심야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심야표라 상당히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 시간 그 자리에도 관크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

긴 영화라 화장실 갔다오시는 건 그렇다쳐도 그간 놓친 부분을 굳이 물어보시고 일행분은 설명..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약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판단해서 읽으시길..)



장점

-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본인 잘하는 것 최대치로 발휘한 것 (특히 카체이스)

- 유럽의 풍경이 큰 화면에서 멋들어지게 펼쳐진다는 것..


단점

- 제목에도 썼지만 프랜차이즈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하였고 트릭이 다 별로네요.. 극초반 트릭도.. 물론 이전 편들의 인용이긴 하지만 약간의 변주라도 있었어야..

- 특히 1편부터 빠지지 않고 중요하게 나왔던 시퀀스가 이번에 빠진 건 시리즈 팬이라면 무척 서운할 수 있는 포인트..

- 일사(레베타 퍼거슨)의 매력이 5편보다 별로입니다. 5편에서는 극 자체에 긴장감을 주면서 묘한 매력을 보여줬는데 이번편에서는.... (이하 생략)



요약하면

액션영화, 오락영화로서는 훌륭하지만

5편 만큼만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첨가했더라면 좀 더 나았을 듯한..


유럽의 풍경은 아이맥스 레이저로 보면 더 좋았겠다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전 용산은 아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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