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는 좀 물리네요.

2018.11.19 12:10

woxn3 조회 수:1362



뭐 별다른 거 있겠습니까.

이번 영화의 설정은 ‘마동석의 아내가 납치되었다’죠.

이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런저런 영화의 설정을 이렇게 저렇게 가져온 영화고요.

저도 마동석 영화 좋아하긴 하는데 1주에 한 번은 좀 물리네요.

음식으로 치자면 백종원 프렌차이즈에서 어제 먹었던 거 또 먹는 느낌이에요.

이게 성룡 영화처럼 1년에 한 번 정도만 되면 꽤 재밌게 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영구 이후 전대미문의 캐릭터 프랜차이즈가 된 마동석.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시도가 나올 때가 되었죠.

조선시대로 가서 좀비 떼를 만난 마동석.

외계인에게 초능력을 물려받아 대기업 총수와 싸워야 하는 아트박스 사장 마동석.

인기 절정의 한류 아이돌을 만나 자신의 진정한 성정체성을 깨닫게 된 모태신앙 마동석.

대통령이 되어 홀홀단신 북한에 억류된 마동석.


여러분은 또 어떤 마동석이 보고 싶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23
126321 [디즈니플러스바낭] 란티모스씨는 여전히 이상하기는 한데. '가여운 것들' 잡담 [15] update 로이배티 2024.05.29 433
126320 강형욱 논란과 남초 커뮤니티 [11] update Sonny 2024.05.28 836
126319 넷플릭스 찜리스트 catgotmy 2024.05.28 147
126318 프레임드 #809 [4] Lunagazer 2024.05.28 42
126317 20240525 채상병 특검법 촉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2] Sonny 2024.05.28 191
126316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VOD, OST 2곡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플 독점공개(예정), 신경끄기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신경끄기 어려운 현실 상수 2024.05.28 94
12631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28 342
126314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 [2] daviddain 2024.05.28 154
126313 책 선물받았어요 [1] daviddain 2024.05.28 119
126312 침착맨 탄원서에 대해 [2] catgotmy 2024.05.28 469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3] soboo 2024.05.27 438
126310 의사소통 혹은 관계의 진전 부치빅 2024.05.27 126
126309 연령별 한국 여성들의 취미 [4] ND 2024.05.27 504
126308 연령별 한국 남성들의 취미 [5] ND 2024.05.27 417
12630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의 숏드라마 - 미래의 혼활 [2] 상수 2024.05.27 167
126306 엔팁에 대해 [3] catgotmy 2024.05.27 148
126305 강형욱 논란에서 이상한 점 [10] 딸기와플 2024.05.27 832
126304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덜알려졌지만 음미할만한 노래 추천 할게요. jeremy 2024.05.27 93
126303 퓨리오사를 보기 가기 전 Fury Road를 복습했더니..(양영화 스포 포함) [4] Gervais 2024.05.27 256
126302 [애플티비] 살인자의 입을 열어야 살 수 있다. ‘블랙버드’ [4] 쏘맥 2024.05.27 16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