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부터 EBS2에서 새로운 과학다큐 시리즈가 방송되기 시작했네요. 


제목은 <미래 시나리오, 인류의 진보와 미래>이고 총 6부작입니다. 


2018년 11월 27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EBS2에서 방송되는데 


원제는 <Year Million>이고 National Geographic Channel에서 제작한 다큐입니다. 


좀 전에 1부를 다시보기로 봤는데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제가 이제까지 인공지능 관련 다큐를 꽤 많이 봐 왔는데 


이 다큐는 시각 효과 면에서 아주 탁월합니다.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봤어요.  


imdb.com에서 찾아보니 2017년 Primetime Emmy Awards에서 Outstanding Narrator 부문 후보작이었는데 


이게 내레이션 잘 읽었다고 주는 상은 아니리라 믿어요. 내레이션의 질적인 수준이나 스토리 텔링 면에서 


우수한 다큐이기 때문에 후보가 된 게 아닐까 제 맘대로 추측해 봅니다. 


2018년 News & Documentary Emmy Awards에서 Outstanding Lighting Direction and Scenic Design 부문 


후보작이기도 한데 역시나 화면빨이 끝내주네요. 


아마 방송 후 1주일 동안 다시보기 할 수 있을 텐데 관심 있으신 분은 놓치지 마시고 다음 주 화요일 전까지 보시길... 


다시보기 : http://www.ebs.co.kr/tv/show?prodId=123613&lectId=10989684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삶이 피곤하고 무기력하신 분들 이 다큐 보시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사는 게 SF처럼 다이내믹하게 


느껴지실지도 몰라요. 같이 보면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 보아요. 


아래에 이 다큐에서 방송될 내용을 가져왔어요. 



1부. 인간 대 인공지능 (11월 27일)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 인공지능이 인류의 능력을 넘어서게 되는 필연적인 시기가 온다면 

우리는 과연 인공지능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될까? 인공지능은 먼 미래에도 인간의 조력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부. 불멸의 인간 (12월 4일)
유전공학의 획기적 발전으로 인간은 무병장수에 대한 꿈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질병의 치료를 넘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단계가 온다면, 길어진 인간의 수명은 사회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불멸의 삶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이며, 

예측 가능한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3부. 가상과 현실 (12월 11일)
컴퓨터 그래픽과 연산 능력의 발달로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사람들은 가상의 인물을 통해 심오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창조한 가상의 세계는 현실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4부. 소통과 미래 (12월 18일)
인터넷에 접속하는 건 개인 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 미래에는 텔레파시를 사용할 수 있을까? 

미래의 기술로 언젠가는 인류가 지구 너머의 다른 문명과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인가?


5부. 지구를 너머 (12월 25일)
에너지와 자원을 지나치게 소비한 결과, 인류는 자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거나, 이주할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한, 우리 인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은 외계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을까?


6부. 우주를 향해 (1월 1일)
언제나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험을 멈추지 않았던 인류는, 우주여행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지구를 벗어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인류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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