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iz.net/pt?no=5979638



https://www.dogdrip.net/194305930



------------------------------------------------




처음 이 사건 얘기 나올때만 해도 그냥 늘 있는 단순 유흥가 주취폭력 정도로 알았는데

이게 사건 내막이 장난아니네요. 거기다 경찰이 무슨 쌍팔년도 경찰 마냥 행동한거 보니

빼박 유착 정황 보이고요.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클럽 내 마약복용, 성폭행 등

이 바닥의 어두운 면이 다 까발려질 분위기네요. 피해자들 증언도 계속 나오고 있고

그알에서도 냄새맡았고.


클럽 대표이사라는 승리도 그간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어서 나 사실 바지였다는 식으로 빠져나가기도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건 흘러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어메이징하네요. 이건 뭐 어디 남미의 위험한 동네에 있는 클럽도 아니구요.

경찰까지 폭행 가담에 끌려가는 여성분 주변으로 보이는 클럽 스탶들 보니 그런 상황에 익숙한 모습이더군요.


예전에 친구따라 옥타곤이라는 클럽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로 이상하게 기도들이 좀 고압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냥 그런건 아니었나보군요. 실제로 술먹고 깽판부리는 손님을 들어다 길바닥에 패대기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업소 입장에서는 술진상부리는 인간들 제지해야하는건 맞지만 저렇게 거칠게 대하는거 보니

이 바닥이 원래 이런곳인가 싶더군요.


화류계쪽에 일하는 지인 얘길들어보니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무척이나 흥미롭긴하더군요. 실제 연예인들의 에피소드에서는 누군 놀랍기도 하고

누구는 수긍이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가장 무섭게 들었던 얘기하나. 거기 완전 치안부재의 공간이라는 말.

그 안에서 누군가는 자기 하고 싶은데로 행동해도 아무 문제가 안된다는 말이 정말 섬뜩하게 들리더군요.


그런 술자리의 농담으로 안주삼아 흘려듣던 얘기가 실제 상황으로 벌어지고 있으니 아무튼 제대로 털면 팝콘각이 나올텐데 과연 그럴런지는?

벌써 씁쓸한 예감이 들긴합니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5
125303 프레임드 #682 [4] Lunagazer 2024.01.22 57
125302 축구 ㅡ 포르투갈 듀오 daviddain 2024.01.22 72
125301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4] Sonny 2024.01.22 390
125300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3] 물휴지 2024.01.22 125
125299 시대별 소설 [4] catgotmy 2024.01.22 231
125298 [영화바낭] 그 시절 어린이 영화는 참 거칠기도 하죠. '구니스' 잡담 [18] 로이배티 2024.01.21 468
125297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공연, 많이 별론가보네요. [4] S.S.S. 2024.01.21 413
125296 프레임드 #681 [4] Lunagazer 2024.01.21 61
125295 1월의 책들 [2] thoma 2024.01.21 254
125294 "고려 거란 전쟁"은 더이상 못보겠네요 [6] 산호초2010 2024.01.21 819
125293 잡담 - MI: 데드레코닝 파트 1 -> 데드레코닝으로 변경, 노년은 80세부터, 내 생각에 대한 착각 [6] 상수 2024.01.21 257
125292 오늘의 목표 catgotmy 2024.01.21 90
125291 [영화바낭] 20세기 사람들이 상상했던 21세기 구경은 언제나 재밌지만... '프리잭' 잡담 [6] 로이배티 2024.01.21 375
125290 새해 첫 영화 - 사랑은 낙엽을 타고(스포 있음) [5] 상수 2024.01.20 259
125289 프레임드 #680 [4] Lunagazer 2024.01.20 54
125288 중국지심 음악 돌도끼 2024.01.20 92
125287 US 해군 전투기에서 세계 전투기 걸작선까지 돌도끼 2024.01.20 103
125286 [영화바낭] 대략 호그와트에 홈즈를 던져 놓아 보았습니다. '피라미드의 공포' 잡담 [17] 로이배티 2024.01.19 525
125285 End of Evangelion 개봉 기념 안노 히데아키 다큐 상수 2024.01.19 158
125284 자본주의라는 종교 catgotmy 2024.01.19 1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