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9 14:38
https://www.instiz.net/pt?no=5979638
https://www.dogdrip.net/194305930
------------------------------------------------
처음 이 사건 얘기 나올때만 해도 그냥 늘 있는 단순 유흥가 주취폭력 정도로 알았는데
이게 사건 내막이 장난아니네요. 거기다 경찰이 무슨 쌍팔년도 경찰 마냥 행동한거 보니
빼박 유착 정황 보이고요.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클럽 내 마약복용, 성폭행 등
이 바닥의 어두운 면이 다 까발려질 분위기네요. 피해자들 증언도 계속 나오고 있고
그알에서도 냄새맡았고.
클럽 대표이사라는 승리도 그간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어서 나 사실 바지였다는 식으로 빠져나가기도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건 흘러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어메이징하네요. 이건 뭐 어디 남미의 위험한 동네에 있는 클럽도 아니구요.
경찰까지 폭행 가담에 끌려가는 여성분 주변으로 보이는 클럽 스탶들 보니 그런 상황에 익숙한 모습이더군요.
예전에 친구따라 옥타곤이라는 클럽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로 이상하게 기도들이 좀 고압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냥 그런건 아니었나보군요. 실제로 술먹고 깽판부리는 손님을 들어다 길바닥에 패대기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업소 입장에서는 술진상부리는 인간들 제지해야하는건 맞지만 저렇게 거칠게 대하는거 보니
이 바닥이 원래 이런곳인가 싶더군요.
화류계쪽에 일하는 지인 얘길들어보니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무척이나 흥미롭긴하더군요. 실제 연예인들의 에피소드에서는 누군 놀랍기도 하고
누구는 수긍이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가장 무섭게 들었던 얘기하나. 거기 완전 치안부재의 공간이라는 말.
그 안에서 누군가는 자기 하고 싶은데로 행동해도 아무 문제가 안된다는 말이 정말 섬뜩하게 들리더군요.
그런 술자리의 농담으로 안주삼아 흘려듣던 얘기가 실제 상황으로 벌어지고 있으니 아무튼 제대로 털면 팝콘각이 나올텐데 과연 그럴런지는?
벌써 씁쓸한 예감이 들긴합니다만.
2019.01.29 14:49
2019.01.29 17:31
그야말로 '한남들의 강간문화'라는 말 그 자체입니다. 여성들에겐 지옥도 그 자체고요. 유흥가 - 경찰이 한통속인 데다가 범죄를 저질러도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데
적극 협조를 하고 있으니, 이건 무슨 어릴때 본 로보캅이나 사이버펑크물에 나오는 미래의 저질스런 지옥도시가 지금의 한국인가 싶어집니다.
이런 내막을 보고서도 강간문화란 표현에 나는 아니거든!! 하는 남자들은 인지부조화 말곤 설명이 안되겠죠. 양심이 없거나요.
<클럽 싸장님> 승리는 인스타 사진 보니까 저날도 저기서 생일파티 하고 있었더군요. <대표이사님>께서 물뽕을 넣어서 강간시도 하려던 그 날에요.
2019.01.30 09:07
2019.01.30 09:56
2019.01.30 10:16
https://news.v.daum.net/v/20160321171103012 평범한 일반 남성 800여명이 ‘데이트 강간약’이라고 불리는 여성흥분제와 가짜 비아그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이트강간약을 사는 한국남성을 '평범한 일반인 남성'으로 호명하는 건 한국남성들 자신입니다.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평범한 일반인 남성 800명이 단 한 팀의 판매자에게서 이렇게 쉽게 강간약물을 살 수 있는 거라면 '한남'들 문화 맞는 거 아닌가요?
2019.01.30 11:37
뉴스에선 PC하게 마약 구입자에게도 ‘평범한 가정주부’같은 표현을 쓰긴하죠.
2019.01.30 12:00
평범한 가정주부가 누구들처럼 강간하려고 약을 구입한건 아니니까요 ㅎ…지가 먹을려고 구입한 거랑 지는 안쳐먹고 남한테 먹여서 강간한 거랑 급이 같아 보입니까? PC 어쩌구 하면서 물타기 GR할 정도로?
2019.01.30 12:20
2019.01.30 12:33
글쎄요. 반론 제시했다가 털리는 분이 할 얘기는 아닌것 같은데요.
2019.01.30 14:27
네이버 지식인만 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물뽕, 여성흥분제 구입 경로 묻는 법이 너무 많이 멀쩡하게 올라오더라구요.
평범한 가정주부가 마약 어디서 사냐고 네이버 지식인에 묻지는 않을거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과 방송인이 돼지발정제를 증언한 것까지 해서 말이죠.
한국남성 일반에게 강간약물이 고작 '여성흥분제' 정도로 인식되고 그 사용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너무 많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범죄자를 잡는 게 제일 좋겠죠. 근데 그 범죄자들이 제대로 잡혀야 말이죠.
클럽에선, 여자 꼬시려면, 다들 쓰는 거 아니야?라는 인식... 평범한 일반남성 800여명이 한 판매책으로부터 너무나 쉽게 살 수 있는 게 강간약물인 거죠.
2019.01.30 14:53
기사에서 ‘평범한 ~’ 표현은 뒤의 범죄내용을 강조하기 위한 흔한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2019.01.30 15:26
기자가 반성없이 관습적으로 쓰는 그 표현이 한국남성 일반에게는 면죄부처럼 작용하고 있더라는 뜻입니다.
너도나도 평범한 대학생 회사원들이 '여자 꼬시려면' '여자랑 한 번 자볼라고' 물뽕을 구하더라는 말이죠.
2019.01.30 15:31
‘한편 경찰은 마약 구매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발시 마약 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
면죄부로 작용한다는건 근거를 가지고 하는 말씀인가요?
2019.01.30 15:46
경찰은 잡아들이죠. 한국남성 일반의 인식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한국남성 일반이 공통으로 향유하는 강간문화에 대한 언급입니다. 홍준표와 노홍철이 돼지발정제를 증언했을 때, '그럴 수도 있지'했던 한국남성 일반의 반응들이요.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저 증언들이 '평범한 일반 한국남성'이기 때문에 나도 괜찮겠지, 하는 그 정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2019.01.30 16:02
홍발정때 한남문빠들이 ‘그럴 수 있지’했었죠. 암요.
2019.01.30 16:07
저기요. 지금 저 일이 문빠 홍빠 가를 일인가요? 문빠든 홍빠든 20대든 70대든 한국남성 일반이 물뽕이니 최음제니 돼지발정제니...여자 한 번 고꾸라뜨려서 자보겠다고 저 난리부르스를 추는 걸 말씀드려요.
문빠는 강간 안 한다고 말한 거 없는데 난데없이 문빠는 왜 튀어나오죠? 왜 문빠 들먹이면 제가 그건 아니에요 할 거 같았나요?
죄송하지만 세상 바꾸겠다는 민주투사, 노동운동가, 통일운동가들이 룸싸롱 가고 여자 강간하는 거 직접 보고 들은 사람이 저라서요.. ㅎㅎㅎ 문빠는 뭐 한국남자 아니에요? 똑같은 한국남성 일반이죠.
2019.01.30 16:29
그러니까요. 문빠 홍빠 할거없이 남성들은 하나도 빠질것없이 강간문화에 방관, 동조하고 있고 그 근거는 캡쳐 한장이면 충분하죠.
2019.01.30 16:51
캡쳐 열두장이면 되나요? 백장 드려요? 한장이라서 너무 '일반화'하는 게 불편하셨어요?
평범한 한국남성 일반이 물뽕 최음제 돼지발정제 구해서 여자들 강간하는 걸 용인해 온 문화를 비판하는 게 그렇게 불편하셨나요?
문빠 들고 오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제 주변에도 골뱅이, 시체부킹이 뭔지 모르는 남자사람친구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사람친구들이 있다고 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용인돼 온 강간문화가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2019.01.30 17:21
남성 일반의 강간문화가 있는 동시에 그걸 모르는 남성이 있다는건 도대체...
2019.01.30 17:30
단 한 명의 남성도 빠짐없이 다 아는 걸 전제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사회 분위기라는 거 이해 못하세요?
굉장히 평범한 일반 남성이 아무렇지 않게 인터넷에 물뽕 사서 여자 강간했다는 걸 자랑처럼 쓸 수 있는 현실, 이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게 일반적 분위기라는 거구요.
제가 잠깐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블라인드조차 없이 그냥 노출될 수 있는 분위기요. 그게 한국남자들 일반이 가진 강간문화라는 말이에요.
평범한 가정주부가 마약 사서 헤롱댄 얘기를 인터넷 일반에 자랑스레 쓰지는 않죠. 범죄니까요. 하지만 왜 물뽕 사서 여자 강간한 얘기는 자랑스럽게 저렇게나 많이 노출될까요?
그 차이를 모르세요?
2019.01.30 17:37
님 캡쳐 첫번째 글을 찾아가는 바보짓을 하게되네요. 바이럴 광고글이에요. 참 일반적이긴 하죠.
2019.01.30 17:40
그 바이럴 광고글을 인터넷에 쓸 수 있는 것도 문제라구요. 물뽕 사는 한국남자들이 많으니까 저걸 바이럴 광고글로 쓰죠. 전 링크 일일이 안 눌러봤습니다. 물뽕 자랑하는 게 바이럴이든 진짜든 토나오거든요.
2019.01.30 18:09
구역질을 할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나요? 강간문화 정도가 아니라 강간산업을 버젓이 보고도 방관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문제의 원인을 찾은것 같습니다.
2019.01.30 20:23
문빠 타령하면서 물타기 하더니 이제는 신고질 안하냐고 물타기네 ㅎㅎ 이러니 한남들 예비강간범이라는 소리나 듣지ㅋ
2019.01.30 12:04
2019.01.30 13:50
그런데 현실은? 여성은 온데 간데 없고 하루 지난 오늘 이 사건에 남성이 당한 폭행과 경찰의 이상한 대처, 승리가 저 클럽의 주인이냐 아니냐만 남네요. 헐;; 클럽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행은 패시브인가봐요;
2019.01.30 20:12
2019.01.30 20:17
그러니까요. 방구석에 앉아 있는건 똑같은데 범죄 안저지른 나머지 한남과 님이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거요?
2019.01.30 20:26
범죄 안저지른 나머지 한남들이 님처럼 물타기를 하기 때문에 같은 클래스로 보는 겁니다.
2019.01.30 21:39
2019.01.30 21:59
2019.01.30 22:24
2019.01.30 22:59
2019.01.30 23:20
2019.01.30 23:59
연예인 낀 유흥업 큰손이 지역 경찰 비호받으며 치외법권같은 클럽에서 약물강간을 하는건 일반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인터넷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사는 것도 일반적이지 않구요. 그 두 사례를 가지고 한남의 악의 평범성 같은 얘기로 엮은 님 인식도 가히 일반적이지 않아요.
불특정한 집단을 욕하니까 욕하는 느낌도 별로 안들고 나의 선한 의도만 오롯이 드러날것 같죠? 넷상의 생면부지인 사람이 너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하니 이렇게 발끈하는게 일반적인 반응이긴 하죠.
원인은 ‘강간문화’가 아니라 ‘강간하는 남자’에게 있다면서요? 누가 아니랍니까? 의견 통일했으니 잠이나 주무세요.
2019.01.30 20:15
간만에 혐오거리 찾으셔서 다들 신나셨네요 ㅎㅎ
이렇게라도 스트레스들 푸셔야죠
2019.01.30 20:24
한남들 예비강간범 클라스를 재차 확인했을 뿐입니다ㅎ
2019.01.31 01:00
많이 증오 키우세요 ㅋ
어휴.. 아무것도 모르고 매스, 엘루이(지금은 엘루이 호텔 자체가 사라짐), 앤써(지금은 이름 바뀜), 옥타곤 다닐 때가 좋았지....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