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얘기는 아니고..

오늘 술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자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하다보니 해답지 없는 문제를 풀어본 느낌이랄지...

뭔가 제일 좋은 반응이 있을텐데...


가정은 이렇습니다.


1. 교제기간 3개월 이내의 커플. (장기 연애의 경우 낳고 결혼하는게 젤 맘편하니)

2. 임신한것 같아 라는 말을 들었을 때.

3. 계획과 무관한 일일 때.



물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사람 일이 맘대로 안되는 것이니...


저희끼리 의논한 바로는 여성의 의견을 물어보고,,


그녀가 낳고 싶다면 낳고, 지우고 싶다면 지우도록 해야한다는 말 (*즉, 너의 생각은 어때..또는 너는 어떻게 하고싶어..식으로 묻는다)


제일 좋다는 것 처럼 결론이 지어졌는데,


이것은 임신이라는 사태에 대해서 너에게 모든 결정을 맡기겠다는 식으로, 즉 소극적인 태도로 비춰질 여지가 있는것 같군요..


그렇다고 낳자, 지우자 하는 것은 지 몸도 아니면서 이러자 저러자 하는것 같아 어쩐지 민망하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차피 죄인인것인가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취해야할 가장 올바른? 반응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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