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12:57
흙파먹어요 조회 수:949
얘들아, 잘 가라. 전하지 못 한 한 마디 인사가 사람들 마음에 사리가 되었나봐요.
남들처럼 빈소 앞에서 눈물이 난 적도 없고,
광화문에서 카메라 들고 달릴 때에도 울컥 한 번 한적이 없는데, 아이들이 올 해 스물 세 살이라기에 이 노래가 그냥 생각났습니다.
2019.04.16 13:25
댓글
2019.04.16 22:00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매년 이 날이 오면 슬퍼지겠군요.
2019.04.17 04:45
별 소회도 안 담긴 이 짧은 게시물에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이 새벽에 맥주 한 캔 땄어요. 어쩔~
2019.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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