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03:51
제목은 다소 역설적인 수사입니다.
이 글은 백만년만에 포탈기사와 댓글을 읽다가 받은 충격 때문에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굳이 클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더러운 포탈놈들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요.
이 네일베의 댓글은 참 여전하군요.
보아하니 기사 원문 즉, 손석희 앵커와 전도연 배우의 인터뷰는 전혀 읽어보지 않은듯 합니다.
손앵커의 미덕답게 차분하게 전도연 배우의 마음을 열고 목소리가 나오게 길을 엽니다.
그 어느 질문과 대답에도 '정치적'이라고 읽힐 수 있는 대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올라오는 이런 인터뷰를 비롯한 기사와 관련하여
각종 커뮤니티와 포탈의 댓글에는 원색적인 비난과 더불어 교묘하게 세월호가 이젠 지겹다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게 걱정된다는 이상한 주장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놈들은 어찌 지난 5년간 하나도 변하지 않았을까요?
수 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만든 끔찍한 재난에 대해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만 계산하는 악마들입니다.
이제 조금이라도 진심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과 공감하고 위로하고 함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는냐 이 새X들아?
* 하지만 이 영화를 만들어낸 분들에게는 참 미안한 이야기지만 전 아직 이런 영화를 볼 수 없을거 같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979561
2019.04.16 04:30
2019.04.16 04:33
피식 - 이 역시 정치적 운운이로군요.
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인다고, 위에 언급한 포탈과 커뮤니티의 이상한 애들의 쓰레기 같은 주장과 똑같은 댓글이에요.
2019.04.16 16:08
2019.04.16 17:25
님하고 말 섞고 싶지도 않으니까 그냥 다시 쓸게요. 두 분 다 한 때는 저에게 호의적이었으나 정치적 의견이 다르건, 제가 듀게 망한다고 노래를 불러서 기분 나빠졌건 간에, 앞으로 soboo님이랑 엮이던 안 엮이던 Bigcat님이 주제넘게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oboo님하고는 계속 싸우더라도 Bigcat님이 끼어들 일도 아닌데 끼어들어서 문제를 더 크게 만드시네요. 그냥 마음에 안 들면 뭐라 지껄이던 무시하던가, 저를 차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계속 저를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2019.04.16 20:21
2019.04.16 20:26
굳이 대꾸하는 멍청함이란. 그래서요? 예전에는 저한테 존댓말 써가면서 답변하셨던데요. 뭐에요? 님은 조울증 환자라도 되나봐요?ㅋㅋㅋㅋㅋ
2019.04.16 20:44
2019.04.16 20:27
남이 생각이 있느니 없느니 떠들기 전에, 자기 자신의 막말수준이나 돌아보시길. 진보적 탈만 쓴 개저씨 양반.
2019.04.16 20:38
2019.04.16 20:51
님이 무슨 대우를 한다고 그래요 ㅋㅋㅋ 어떻게든 욕할 궁리가 가득한 거 다 달아요. 선의가 가득한 척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지만 사실은 선한 척 할 뿐이고, 본질은 남을 폄하하고, 무조건 막말부터 튀어나오는 주제에. 님은 사회의 선의에 기생하고 있을 뿐이에요. 착한 척 하는 쓰레기라고요. 그런데 여기에서조차 자기 기분대로 풀리지 않으니까 짜증이 나는 거죠.
2019.04.16 20:53
2019.04.16 20:56
제가 세월호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그런 이야기 쓰지도 않았어요. 제발 님은 남을 좀 멋대로 착각하고, 넘겨짚지 좀 마세요. 지난 번에도 여혐논란 때 타이밍 안 좋게 듀게가 망한다고 했다고 제가 여혐이라더니... 누가 인증을 했나요? 왜 쓰지도 않은 이야기를 써서 사람을 몰아갑니까? 그냥 soboo란 인간이 알면 알 수록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 거니까 그냥 가요.
2019.04.16 22:51
그러니까 연등이는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우동사리 가득찬 대가리로 주제와는 상관 없이 늘 나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건데 그런 주제에 ‘막말’을 시비 걸고 있는거네요. 그냥 멍청한 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주 심각하게 멍청한 놈;
2019.04.16 23:12
너 싸이코패스냐? 너같으면 남한테 그런 소리듣고 잘도 가만히 있겠다? 넌 다른사람 기분 생각할 줄 모르는 거 같다. 행여 살인이나 저지르지 않을까 걱정된다.
2019.04.16 23:47
머저리 연등이는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게 거의 없어요. 바로 이 댓글이 그 적절한 예.
이 연등이는 본인이 상대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이 아닌 ‘인신공격’만’ 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어요. 이런 경우를 사이코패스하고 하죠.
자신이 사이코패스적인 행동을 하면서 남에게 막말 지적질을 하는 머저리 짓까지 덤으로 해요. 머저리와 사이코패스의 조합 = 개그
2019.04.16 23:56
게다가 이 글에 한정되어 말하자면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짓거리를 본인이 해버렸는데 우리 머저리 연등이는 의연하게도 다른 사람에게 사이코패스라고 우겨요.
세월호 5주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는 것들이 실은 가장 정치적으로 갈라치기 하며 자신의 골수지지층을 단속하는 것에
개탄을 하는 이 글에대해 연등이는 ‘진보의 탈’을 쓴다 주장을 해요. 사이코 패스래도 이런 상상을 하다니? 아마 우리 연등이는 보통의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머저리 사이코 패스에서 그런듯해요.
2019.04.16 08:48
2019.04.16 09:50
정치적으로 민감해서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을때마다 가슴이 떨리네요.
모두가 구조될 수도 있었던 상황을 국가 안전 시스템의 부패로 인해 대참사를 만들은 것에 분노하기는 커녕
슬픔을 느끼는 것 조차도 가로막게 하는건지.
오늘 저는 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 선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2019.04.16 10:45
2019.04.16 11:07
2019.04.16 12:07
2019.04.16 13:09
당시의 추궁으로 처벌 받은 공직자가, 해경 하위직 1명 뿐이라는 게 사실이냐고 묻고 싶어요.
2019.04.16 16:07
2019.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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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도덕적으로 선하지도 않으면서 정치적으로 선하다는 인상을 주려고 발악하는 군요. 정치적 스탠스가 옳아도 방법이 틀려서 설득력이 없어요. 저들의 행동거지도 틀렸지만, 이를 자신의 선의적 수사로 포장하려는 님의 행동도 추악하긴 그지 없군요.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