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ㅡ 파리생제르맹 짧은 바낭

2023.04.22 12:41

daviddain 조회 수:155

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별 거 없는 내용이네요.

얼마 전 프랑스 매체에 관해 쓰면서 파리지앵이 파리 소식 많이 다룬다고 썼는데 콘테 파리 역제의도 여기서 먼저 냈죠,나중에는 사실로 판명되었고요. 어제는 마르코 베라티의 사생활 문제가 나왔네요. 베라티의 선수 프로필을 다루는 2쪽짜리기사에 음바페가 평상 시 생활 습관을 비판하는 말을 했다고 하고 베라티로   인해 마찰빚고 팀 내에서 짜증나 있다고 합니다. 훈련에 술 냄새 풍기며 나온다고 하고 메디컬 팀이 개입하려 해도 베라티가 저항했으며 밤 생활을 즐긴다는 뉘앙스.그런데 나중에는 가짜 뉴스라며 수정된 듯.


지단이 파리 감독 꺼려하는 이유로 어제 Rmc에서 지도층과 직통으로 연락하는 문화를 지단이 싫어해서라는데 이거 그 전부터 있던 지적입니다. 라비오 엄마가 불만있으면 회장한테 직통으로 전화했다 그러죠


골닷컴 프랑스에서 프랑스 선수들이 가기 싫어하는 이유로 스포츠적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프로젝트가 뭔지 모르겠다,조직 구조가 문제다, 몇 시즌 있어도 선수들 발전이 없다, 파리라는 도시는 너무 향락적이어서라고 쓴 기사를 썼네요. 수도 도시는 어디서나 그래요. 하몽도 먹지 않던 무슬림 외질이 마드리드 가서 여자와 밤생활에 빠져 잠을 충분히 안 자 마드리드 경영진 불만, 아스날 가서도 팀원한테 물 좋은 클럽 물어 봤고,로마같은 수도 도시도 젊은 선수들 망치기도 쉽고 주의를 흐트릴 게 많다고 합니다.

작년 하반기에 음바페 불만이 터져 나온 것도 재계약하면서 제시했던 것이 지켜지지 않았으니 나온 거였고 다른 프랑스 선수들도 그걸 다 보고 들은 게 있겠죠. 지금 시즌 끝나지도 않았고 감독,예산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긴 한데, 파리가 네이마르 음바페 동반영입하며 돈 팡팡 쓰는 팀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몇 년째 이적 시장 보면 가성비 추구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캄포스 도하 가서 경영진 미팅.

이것말고도 좀 된 사건인데 에릭 아비달 사건도 있습니다. 여축 선수가 괴한한테 위협당하고 끌려 갔는데 "유부남과 놀아니니 좋냐?"라는 말을 들었고 경찰에 신고해 알아 보니 동료 여축 선수가 파리 이사인 아비달과 불륜 관계. ㅎ

파리는 이것말고도 최근에 하카미 성폭행 고소 사건, 하카미 아내가 이혼 신청했는데 하카미 재산이 어머니 명의로 다 되어 있어 한 푼도 못 받는다고. ㅋ


그런데 돈나룸마 이탈리아 어로 인터뷰하네요? 10년 넘게 있던 베라티,마르퀴뇨스는 프랑스 어로



음바페의 말은 이거였군요

우리 선수들은 


건강 잘 유지하고,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Mbappé donnant la marche à suivre. "L’objectif, c’est que tout le monde prenne soin de soi. Surtout que tous nos joueurs soient en bonne santé, que chacun mange bien et dorme bien". Fini, les anniversaires et les soirées disco. Avec lui, place au jeu, rien qu’au je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09
123193 귀찮아서 이런 생각이 [2] 가끔영화 2023.05.14 146
123192 남한테 기억 되기 [1] 가끔영화 2023.05.14 142
123191 모르고 지나쳤던 명작, 이번엔 애니 [6] LadyBird 2023.05.14 512
123190 [넷플릭스] 택배기사, 2회까지 본 소감은.... [6] S.S.S. 2023.05.13 629
123189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2003) catgotmy 2023.05.13 186
123188 프레임드 #428 [4] Lunagazer 2023.05.13 98
123187 나겔스만이 토트넘 감독 후보에서 아웃/감독 찾기 47일 [3] daviddain 2023.05.13 157
123186 [웨이브바낭] 저렴한 장르물 셋, '마더 앤 머더', '프레이: 인간사냥', '극장판 카케구루이3' 잡담 [2] 로이배티 2023.05.13 290
123185 참 이상하고 신기한 태국정치 [2] soboo 2023.05.13 543
123184 오셀로를 읽었습니다 [6] Sonny 2023.05.12 274
123183 주말에 읽을 책. [2] thoma 2023.05.12 268
123182 프레임드 #427 [5] Lunagazer 2023.05.12 105
123181 남호연 개그맨이 뜨나봅니다 [1] catgotmy 2023.05.12 510
123180 녹수가 길동이 한테 [2] 가끔영화 2023.05.12 184
123179 검사와 피의자 [1] 왜냐하면 2023.05.12 239
123178 [웨이브바낭] 그래서 HBO 시리즈 버전 '이마 베프'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3.05.11 471
123177 '면도날', 애플티비+'유진 레비 여행 혐오자 -' [2] thoma 2023.05.11 304
123176 외로움에 대해 [3] catgotmy 2023.05.11 303
123175 재미로 해보는 여러분의 플래이 리스트는? [7] Kaffesaurus 2023.05.11 394
123174 프레임드 #426 [4] Lunagazer 2023.05.11 1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