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13:42
1.
컬리를 이용한 지 1년이 되어가는 군요. 그동안 그라브릭스 연어, 지리산 흑돼지, 우설구이, 닭갈비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된... 좀 비싸지만 퀄리티 있는 이 식품회사를 칭찬... 해주려고 했더니 이 글을 쓰는 동안 도착한 우설구이가 비닐 포장이 터져서 도착했네요(...). 고기에 스티로폼 조각이 조금 묻었는데...ㅜㅜ 다 씻어내고 먹어야 겠습니다. 아무튼 칭찬할만한 회사에요. 뭐 새벽배송하는 분들의 수고가 늘어났다지만... 소비자에겐 이득이 있네요. 여러분은 (이용해보셨다면) 이 쇼핑몰에서 뭐가 제일 마음에 드셨나요?
2.
제가 등록한 상표가 있는데... 이걸 빨리 중국에도 출원해야 할 거 같더군요. 얼마 전 방송을 보다가 알게 된 설빙이나 빨간모자 피자의 사례를 보고 상표권 브로커에게 미래의 돈을 뜯길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애플도 중국에서 아이패드 상표를 되찾아 오는데 몇 십억? 몇 백억 가량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중국의 꽌시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사업하기 힘들어보여요.
3.
이상하게 사는 게 점점 슬퍼집니다. 마음도 예전같지 않네요. 떠난 여자와 버스는 잡는 게 아니라는 영화 속 대사도 있지만, 저는 그보다 속절없이 나이 먹는 게 더 서럽군요. 영원히 젊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
2019.04.20 14:15
2019.04.20 14:17
2019.04.20 15:17
2019.04.20 14:56
연등이의 개소리-
연등이는 세월호에 대한 언급을 진보 티를 내는 행동으로 생각한데요. 조중동 자한당 일베충들이 세월호를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발상과 똑같은거죠. 그걸 여러번 지적을 해도 못알아 들어요. 그래도 개새끼 정도의 지능만 있어도 반복 학습으로 똥오줌 정도는 가리는데 이 머저리는 닭대가리 수준도 못되는가 싶군요
연등2019.04.18 18:27 그렇죠. 그건 사람으로서 당연한 도리인거죠. 그런데, 진보 티를 내는 건 정치적 사안이 개입했을 때 님은 누군가를 공격해놓고 정당방위를 획득한 뒤, 그걸 잘도 스스로를 포장하는데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더군요. 그리고 자신을 긍정하는데 써먹어요. 슬픔에 잠긴 사람들에게 위로는 못해줄 망정, 자기 자신을 양심적 허영으로 포장하죠. 공격적인 건 원래 성격이 모난가 그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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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이의 머저리같은 개소리와 달리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들을 비판하는건 ‘진보의 언어’가 아니라 그냥 ‘사람의 언어’일 뿐이에요.
이 머저리는 그냥 상대가 자기 마음에 안들고 때문에 자기를 기분 나쁘게 했기 때문에 무조건 도덕적으로 뭔가 결함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머저리에요.
도덕이나 예절이나 그런것이 주장의 옳고 그름과 애초에 상관이 없을 분더러 자신이 기분이 나빠졌다는 것이 상대를 평가할 기준이 전혀 될 수 없다는 것도 이해 못하는 머저리죠. 난 연등이가 실제의 삶에 관심 없어요. 혹시라도 이 머저리가 호로개새끼라거나 인면수심의 말종이라거나 그런것도 별 관심 없어요.
우리는 그냥 게시판에 드러낸 사고의 빻음 정도를 논할 뿐이고 그럴 수 밖에 없어요. 무슨 말이냐면 연등이가 나쁜 놈이냐 좋은 놈이냐는 무의미 해요.
그가 이 게시판에 내 뱉은 생각머리가 빻았냐 아님 매우 심각하게 빻았냐만 이야기 할 수 있다는거죠.
세월호를 진보의 프레임 안으로 가두는 연등이의 매우 심각하게 빻은 개소리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거죠.
2019.04.20 19:03
2019.04.20 19:23
2019.04.20 21:26
2019.04.21 00:30
평범한 게시물에 좆가튼 이야기를 해주시는 댓글러 참 병신이네요.
당신이 얼마나 정당한지 모르지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순간 스탈린이 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