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속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 되어 버린 보람이 있는지 곡은 괜찮네요. 

그렇게 카라 노래 같진 않지만 예전 히트곡들 뽑아줬던 스윗튠은 맛 간지 오래고 이 분들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ㅋㅋ



근데 뮤직비디오가 좀 웃깁니다.

때깔 괜찮은 것에 비해 뭔가 묘하게 촌스러운 느낌 같은 게 있는데.

가만 보니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원래 카라 뮤직비디오나 컨셉들이 늘 그랬는데 그것까지 연구해서 재현한 느낌이랄까(...)

대표적으로 시작할 때 테이블 장면 같은 거 보면 느낌이 되게 익숙합니다. 남사스럽게 익숙함. ㅋㅋㅋㅋ

그것 말고도 뮤직비디오 보다보면 뭔가 예전 카라 모습들 느낌 나게 신경 쓴 게 쭉 보이구요.

결정적으로 막판 장면들은 그냥 대놓고 '스텝' 재현인데... 당연히 누군가의 생각이 무척 나는 순간에 마지막에 뻔한 연출 하나로 쐐기를 박네요.


...솔직히 눈물 날 뻔 했습니다. 엣헴.



암튼 그러합니다.




 + 덤으로



 잘 하다가 막판에 자기 없었을 적 노래에서 삑사리내고 당황하는 강지영과 멤버들 수습이 웃깁니다. ㅋㅋㅋ



 ++ 어제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길래.



 경력직 짬밥 + 백댄서 활용으로 무대 잘 짰네요. 확실히 새 기획사가 능력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근데 뭐 이대로 계속 활동할 건 아닌 이벤트성 컴백이라는 걸 생각하면 좀 아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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