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 17:05
1.
저는 SNS에서(도) 인기 없는 편이에요. 아니 예상하셨을 테니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죠. 혹시 외모를 가꾸면 나아질까 싶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싶을 때도 있네요. 가령 트위터에서 인기가 많아봐야 익명이라 아무런 이득도 안 생기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는... 뭐 인기가 있는 사람들은 성희롱이나 대시를 해서 귀찮다고 알고 있거든요. 남성인 저는 그럴 일은 비교적 없겠으나 맞팔, 팔로우 요청이 귀찮겠죠. 그래도 가끔은 인기란 걸 실감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결국은 인간관계적 욕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지금의 인간관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2.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이 말을 누가 먼저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맞는 말 같아요. 지난 주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강조되는 부분이 서울에서 창업하는 게 제일 빠른 길이라고 할까요. 그것도 왠만하면 강북이 아닌 강남이고 하다못해 판교라도. 그래서 곱씹어 볼수록 서울에 사무실을 구해서 뭔가 시작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자꾸 해봅니다. 돈이 문제지만요.
2019.06.02 20:37
2019.06.02 20:39
2019.06.02 20:52
한 기억이 나네요
2019.06.02 21:16
가끔영화 님과 연등 님의 대화 너무 웃겨요. ^^
만약 연등님 닉네임이 燃燈(등불을 밝히다)라면 참 좋은 닉네임이네요.
인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도를 닦아서 성불하시길... ^^
2019.06.02 23:27
1. 많은 사람들이 이럴거 같아요.
연등님은 젊으신가봐요. 나이가 들면 덜해질거에요.
2.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게 기회가 더 있을 것 같은 생각에서겠죠...상식일 거에요..,
역시 돈이 문제죠.
2019.06.03 09:55
여성인줄 알았어요 남성회원이 더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