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남, 섬뜩함....

2023.06.07 11:44

왜냐하면 조회 수:350

'돌려차기 남'이라는 사건이 있어요.

뉴스에 많이 나와서 요즘은 왠만하면 다 알 것 같아요.


뉴스에서 영상을 보는 데 섬뜩합니다.

뉴스에서는 타격전에 멈추는 영상이지만, 풀 스윙하는 자세와 스피드만으로도 그 파워가 느껴져요.

선수들의 경기 중에도 그런 발차기를 맞으면 기절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충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방비로 맞을 일은 거의 없죠. 그런 큰 스윙은 당연히 피할 테니까요.

(격투기에서의 발차기는 풀 스윙이 아니어도 ko됩니다.)


일반인, 여성이, 뒤에서 오는(전혀 예상 못한 상태) 선수 출신의 발차기를 맞는 다는 것은 곧 사망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봐야겠죠.

그 후로도 발로 밟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화가 나더군요...(스탬프킥도 발차기에 버금가는 충격을 줍니다.)


후,,,

어렸을 떄에 많이 듣던 말이 (팩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운동선수가 사람을 때리면 살인미수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영상을 보니 실감이 납니다.


술취한 사람을 흉기로 퍽치기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보여요.

흉기의 유무가 있긴 하겠지만, 퍽치기는 손의 힘으로 가하는 것이니, 스윙의 힘은 발차기의 파워가 더 강할테니까요.

 

완전히 동물의 왕국에서 보던 사냥을 보는 듯 합니다.

당하는 사람의 위험을 생각 못하고 본인의 욕망에 충실한 이런 사람을 싸이코패스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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