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20:43
원래 체중보다 4~5kg정도 더 쪘거든요. 배와 허벅지에 집중적으로요. 그러다보니 바지가 배를 누르고
친구도 살쪘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전에는 덜 먹으면 정말 금방 금방 살이 빠졌는데 2달 가까이 식사량을 많이 줄였는데도
약간 줄었다가 다시 돌아가고 돌아가고,,,, 이렇게까지 나잇살이 찌는건지 얼마나 계속 이렇게
식사를 적게 해야 하는건지 지쳐요.
그나마 적게 먹으니까 이 정도를 유지하는건가 싶긴 하지만 먹는 양에 비해서 살은
너무 그대로인거 같아요.
저탄수화물을 위해서 밥은 하루에 한끼 그것도 약간만 먹고, 다이어트용 샐러드 주문해서
먹었거든요. 다이어트 샐러드도 질리네요.
빵이며 국수, 과자, 아이스크림 이런거 전혀 안먹고 탄산수도 안먹고,,,,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그리워라. 맛있는 탄수화물~~~~~~~~
디톡스주스같은 거 먹으면서 버텨야 할까요?????
디톡스 주스를 한 잔 먹고 한끼를 안먹어야 살이 빠지겠죠. 거의 굶는거나 다름없음ㅠ.ㅠ
그러다가 정상적인 식사하면 어차피 다시 살이 찌는거 아닐까요?
일시적으로라도 살을 더 빼주는게 좋을까요?
다이어트에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식사다운 식사를 하고 싶어요.
* 결국 디톡스 주스와 샐러드 다시 주문했어요. 디톡스 주스 한 잔으로 식사를 때우는건
미친 짓이다 싶긴 하지만 주스 + 삶은 달걀 1개 , 사과,,,정도로 며칠버텨주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는걸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정말 문제는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싶어져요.
뱃살만 아니라면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뱃살의 압력을 견딜 수가 없어서 할 수 없네요.
2019.07.05 21:09
2019.07.05 21:34
2019.07.05 22:40
과일이나 채소로 한끼를 때운다면 살이 빠질텐데 문제는 배고픈걸 참을 수 있느냐인거 같아요.
2019.07.05 21:43
2019.07.05 22:38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이후에는 물 외에는 아무 것도 안먹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정말 효과가 있나요????
2019.07.05 22:05
2019.07.05 22:41
근육량이 늘 정도면 정말 미친듯이 근력운동을 해야하는건데요. 진짜 빡세게 PT받을 때도 전 근육량이 늘지는 않더라구요.
체력적으로는 많이 도움이 되긴 했는데요.
2019.07.05 22:49
2019.07.05 22:42
2019.07.05 23:24
적게 먹고 운동이라는건 아는데 끈질긴 인내인거 같네요 ㅠ.ㅠ
2019.07.06 01:49
2019.07.06 19:44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소금안친 닭가슴살은 안되겠어요. 입맛이 있는데도 이렇게까지 안먹는건 저도 처음이에요.
탄수화물이 불편해지면 정말 좋겠는데 전 계속 그립네요.
2019.07.06 07:33
2019.07.06 19:46
결국 더 긴장하고 먹는걸 조절하는 수 밖에 없네요. 운동도 더 해보구요. 제가 과체중은 아니니까 더 애매한거 같아요.
문제는 뱃살이 너무 불편해서 생활하는거 자체가 힘들어서요.
2019.07.07 08:17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개인 pt 받고 있고요. 결심전 몸무게가 60킬로가 되었는데 바지가 다 터질것 같아서.. 두달째인데 겨우 58킬로입니다. 그런데 바지는 많이 입을만해졌어요. 정말.. 20대때 이 몸무게는 상상도 못했는데 바지가 입을만해지니까 이 무게도 감사해요. 뱃살 불편함 격하게 공감합니다. 참을성을 갖고 1년이상 해보세요. 저도 그러려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