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 16:48
게시판 마다 그간 숨어있던 소위 샤이 토착쪽바리들이 이번에
대거 쪽밍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뭐 겉으로는 그럴싸한 냉정, 침착, 실리, 국익 이딴 단어들 빻으면서
병신육갑떨고있는데 애초에 본질이 경제보복이 아닌걸 모르는 찐따들입니다.
"적이랑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영화 대부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비토 콜레오네가 바지니와의 전쟁중에 후계자 마이클에서 준 힌트였죠.
패밀리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고 그 배신자는 자신의 장례식 때 바지니와의 화해를 주선할 거라고.
헌데 의외로 배신할거라 여겼던 클레멘자가 아닌 항상 똑똑하고 냉철했던 살 테시오가 배신자였죠.
한낱 깡패들도 이정도의 사리분별은 할 줄은 압니다.
물론 그 토착쪽바리 새끼들의 변명은 늘 똑같죠.
'이게 애국이라 생각한다, 나는 국익에 도움이 되려고 한 행동이다'
테시오도 죽기전에 톰 하겐에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항상 마이클을 좋아했어. 이건 단지 비지니스였네, 옛정을 생각해서 목숨만 살려줄수는 없겠나?'
뭐 현실은 얄쨜없죠!
2019.07.10 16:55
2019.07.10 18:32
적어도 이번 경우는 다르죠. 아베가 이제 갈데까지간 느낌입니다. 지딴엔 지네 정권연장시키고 현정권 무너뜨리고 토착쪽바리정권 세우려고 하는 짓일텐데 이새끼들은
현 정권이 어떻게 들어선 정권인지 하나도 학습이 안되있어요.
2019.07.10 16:55
2019.07.10 18:32
10번은 넘게 봤지만 볼 때 마다 새로운 부분이 보이는 작품이죠.
2019.07.10 19:02
‘쪽바리’ 라는 말은 ‘짱개’처럼 특정 국적, 인종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명칭입니다. 그런 용어 사용이 즐겁나요? 그냥 비슷한 수준의 친구분들끼리 나누는 대화에서나 사용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일산불매운동을 비롯한 반일 정서가 확산되는 이유는 싸우자는게 아니라 일본의 아베정권의 싸가지 없는 대한국 정책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노를 표시하는 것이지 ‘화해’ 따위 필요 없는 결사항전을 하자는게 아니니 쓸데 없는 선동도 거두시길 바랍니다.
어제 국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이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이 피해를 보면 가만이 있지 않고 대응을 할 것이라 대답하자
자유한국당 정머시기 의원이라는 놈이 “가만히 안 있으면 전쟁이라도 하자는 거냐! 빼액~ “거렸다고 합니다.
저 토착왜구{왜구는 인종차별적 멸칭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일본산 해상 조폭 집단} 의원 나부랑이가 ‘화해’를 이야기 한게 아니고
여기 듀게에도 빼액 거리는 먼지같은 양비론자가 주장하는 것도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거에요.
싸움이 벌어지고 길어져봤자 양국의 평범한 국민들에게 좋을건 하나도 없습니다. 화해할건 해야죠. 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2019.07.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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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인 경우도 있겠지만 강경발언만 하며 다른 의견은 다 배신자로 몰던 자가 실제로는 간첩이었던 케이스도 엄청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