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작년 한 해 동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았고

그 일에서 벗어나서 여유로워지자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다른 병증이 없는데도 일주일에 적게는 한 번 많게는 두 번의 명치를 쥐어 짜는 통증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한 번 발병하면 온종일 아프고 심하면 다음 날 까지 이어져요.


그런 증상이 나타난 지 여섯 달이 지났어요.


저를 잘 아는 친구는 제가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 받기 때문이라며 조금 내려놓고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듀게님들께 여쭤 봅니다.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지만 둥글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98
121796 재벌집 막내아들 11회 [7] 라인하르트012 2022.12.12 720
121795 여론조사 전화...특정 장관을 차기 후계자로 간 보는 건 확실한 듯 [1] 스누피커피 2022.12.11 445
121794 프레임드 #275 [2] Lunagazer 2022.12.11 126
121793 권성동 "이태원 사고, 세월호처럼 횡령 수단 될 수 있어" [5] 도야지 2022.12.11 731
121792 Megadeth - Skin O' My Teeth [1] catgotmy 2022.12.11 105
121791 잉글랜드 졌군요 [6] daviddain 2022.12.11 504
121790 [티빙바낭] 이게 다 고윤하씨 때문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잡담 [14] 로이배티 2022.12.11 636
121789 재벌집 막내아들 + 환혼 파트2 라인하르트012 2022.12.11 487
121788 Aquarela do Brasil [11] theforce 2022.12.10 262
121787 바티스투타가 메시가 자기 월드컵 골 기록 깨길 바라네요 [4] daviddain 2022.12.10 336
121786 프래임드 #274 [2] Lunagazer 2022.12.10 93
121785 뤼팽 (프랑스 드라마) catgotmy 2022.12.10 194
121784 길예르모 델 토로도 역시 위대한 감독이네요. [11] LadyBird 2022.12.10 920
121783 [티빙바낭] 미국 작가들에겐 정신 교육이 필요합니다 - '프롬' 잡담 [6] 로이배티 2022.12.10 686
121782 다시 보기, 두 작가의 수다 [3] thoma 2022.12.10 345
121781 또? (이건 감사와 자랑의 글) [6] Kaffesaurus 2022.12.10 464
121780 lady chatterley's lover, 브로커 [3] Kaffesaurus 2022.12.10 367
121779 세상에서 가장 좋은 냄새. [6] 가봄 2022.12.09 552
121778 [왓챠바낭] 본격 사회 고발 영화에 액션 같은 걸 끼얹었습니다. '콜드 헬' 잡담 [2] 로이배티 2022.12.09 290
121777 여기, 그 곳 그리고 어디나 Lunagazer 2022.12.09 1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