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 1시즌

2023.09.20 20:32

daviddain 조회 수:247

재미있는 듯 없는 듯 하던 시리즈를 끝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감동이.

펩 과르디올라의 우상 줄리아 로버츠는 미국의 연인,미소로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두운 역을 많이 해 왔죠. 정말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연기합니다. 니콜 키드먼,나탈리 포트만에게서는 연기 돌입 모드랄까 그런 게 느껴져 좋아하질 않는데 로버츠는 참 타고난 화면친화력이 있네요. 어머니 역의 시시 스페이식 역시 그렇고요.

<충격의 복도>, <세컨즈> 등의 1960년 대 영화가 떠오릅니다.

샤말란의 <더 서번트>가 생각나는 건 태생적으로 비슷한 부류라서 그럴까요


조사관 역으로 나온 쉬어 위검이 연말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가 맥쿼리가 홈커밍의 당신 역이 맘에 들었다, 역 하나 써 주겠다고 해서 이번 미임파7에 나왔다네요. 머리는 맥쿼리 따라 한 거라고.


2시즌은 안 보렵니다. 줄리아 로버츠 좋아해서 본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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