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08:47
오늘 월요병 제대로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때문에 허덕거리지도 않는데 제법 지난 주는 바빴고 감기몸살에 구내염이
한꺼번에 와서 주말에는 이 약 저 약 털어넣고 헤롱헤롱 지냈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자는건 아닌데 몸과 머리가 반은 나른한 상태있잖아요.
아, 눕고 싶다,,,,그러면서 움직여야 하니까 힘들군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제밤에는 감기몸살약을 두 봉지나 털어넣었답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그런데가 다 헐었어요. 고농축 비타민도 그래서 먹었구요.
전에도 셀레늄은 먹었는데 도움이 안되는지....
그리고,,,,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이제 가을옷을 입어야 하는데 몸을 간신히 구겨넣을 수 있는 옷도
너무 없더라구요. 뱃살과 허벅지에 걸려서.
오늘 저녁에 몸을 생각해서 삼계탕을 먹을지, 입고 다닐 옷을 감안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고기있는걸 먹어야 회복이 될거 같은데,,, 내 옷들을 왤케 작은거죠ㅠ.ㅠ
그냥 헐렁헐렁한 옷사서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ㅠ.ㅠ
옷이 다 44,55사이즈인데 이제 추억의 옷들이 되려나 봐요.
뭔 놈의 멋을 그렇게 내었는지,,,,,, 따뜻하고 편안한 옷입고 운동화 싶고 출근하고 싶네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편안한게 좋아요.
아,,,,아직 9시도 안되었네요. 긴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에 갈 수 있기를;;
2019.09.23 09:07
2019.09.23 09:35
셀레늄이 들어간 영양제 2알,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를 계속 챙겨먹고 있어요. 지금은 고농축 비타민을 먹고 있네요.
약을 아무리 먹어도 잠을 못자면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2019.09.23 09:52
2019.09.23 12:12
전 원래 수면장애가 있어서요. 지금이 그나마 요 몇 년간으로 볼 때는 꽤 잘 자고 있는 편인데도 중간중간에 잘 깨거든요. 저를 깨우는 강아지는
없는데도ㅠ.ㅠ 새벽에 깨니까 낮에 졸렵고 저녁에는 늦어도 10시쯤에는 누워서 11시 반쯤에는 잠드는거 같아요.
2019.09.23 09:29
2019.09.23 12:10
구내염은 특별한 약이 없더라구요. 의사가 비타민 먹고 쉴 수 밖에 없다, 자기가 해줄게 아무 것도 없다 했었어요. 다행히 전 잇몸까지 이상은 없네요.
2019.09.23 09:33
2019.09.23 09:34
지금에 와서 옷사이즈를 바꾼다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바지같은건 다 늘려 고친다고 해도 말이에요.
2019.09.23 09:59
환절기는 조심해야 해요,,,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2019.09.23 17:39
우선 급한대로 앞지퍼나 단추를 열고 몇 개 껴입으세요. 그리고 신용카드를 이용해 미래의 내 돈을 좀 땡겨서 따뜻하고 헐렁한 옷을 사세요. 바지는 밴드형 바지 원츄, 상의는 요즘 핫한 노브라티 원츄입니다. 거기에 캐시미어 가디건.. 아니 아크릴과 모혼방 가디건을 입으시고 목에는 스카프빕을 하시구요.(지금 제모습입니다.) 구내염에는 죽염 가글 + 병원에서 처방받은 탄툼 가글 해보세요. 따뜻한 물이나 차(설탕없는 걸루) 많이 드시고요. 감기약은 드신다니까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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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제를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이 최고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요ㅜ)
저만해도 오전에 종합비타민, 머리카락& 손톱 영양제 2알, 오후엔 고려은단 비타민 골드, 코큐10, 블랙커런트 오일, 실리마린등을 때려넣고 있습니닼ㅋㅋㅋㅋ
약발이 잘 받는 몸인지 매년 봄가을에 괴롭히던 비염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