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를 또!! 만나러 갑니다.

2024.02.04 11:14

칼리토 조회 수:278

아이유의 재작년 콘서트를 보고 돌아와서..아, 이 이상의 만족감은 없을 거 같다. 나의 덕질은 이제 끝난 거 같아..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나오는 신곡도 없었고 팬클럽 가입도 하긴 했지만 심드렁하게 한 해를 보냈죠. 지지부진하던 회사 일은 될듯 될듯 결국 안 됐고 팬클럽 콘서트를 한다는 것도 다 지나고 난 후에야 알았어요. 미리 알았더라도 가볼만한 동력이 없기도 했고.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아이유의 신곡 소식이 들려 오더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머리를 탈색하고 여기 저기 등장하는 아이유 소식을 듣다가 콘서트 예매가 열리자마자 술 자리에서 모바일로 참전했음에도 결국 한 장 손에 쥐었네요. 지난 번 예매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더 침착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에 내놓은 신곡 러브 윈즈 올은 들을때마다 뭉클한 무언가가 느껴져요. 러브 포엠도 좋았지만 러브 윈즈 올도 들으면 들을 수록 이름에게나 밤편지, 러브 포엠을 관통하는 그런 정서가 느껴집니다. 지금 세상에는 역시 사랑이 필요한 거 같아요. 가족이나 친구 친지..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사랑을 조금씩 나눠 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유애나 6기의 활동 기간은 끝나고 7기 모집이 곧 시작되겠네요. 이번에도 다시 가입을 하게 될까요? 아마 높은 확률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맘 같아서는 시간과 돈의 여유가 생길 때 아이유 월드 투어를 나라마다 따라 다니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 하나도 새로 적어 놓습니다. 오래 오래 좋은 음악으로 활동하는 가수가 되어주길. 


혹시 이 번 콘서트 보러 가시는 다른 분도 계실지 공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3
125579 [웨이브바낭] 8편의 속편들을 다 건너 뛰고 본, '쏘우 X'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2.26 342
125578 축구 ㅡ 엔리케는 아직 불어를 안 하는군요 [4] daviddain 2024.02.25 131
125577 코미디 커멘터리 [2] 돌도끼 2024.02.25 154
125576 화난 드라큐라 예고편 돌도끼 2024.02.25 164
125575 리버풀) 폰 금지, 자존심 금지, 슈퍼카 금지: 캐러거와 리버풀 유스팀 감독 대담ㅡ 펌 글 [3] daviddain 2024.02.25 149
125574 정치 오픈채팅 단톡방 [2] catgotmy 2024.02.25 232
125573 2024 Screen Actors Guild Awards Winners [2] 조성용 2024.02.25 138
125572 프레임드 #716 [5] Lunagazer 2024.02.25 68
125571 파묘...무섭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은(스포) 여은성 2024.02.25 638
125570 [왓챠바낭] 이걸 지금 본 사람도 있습니다. '쏘우' 1편 잡담이요 [10] 로이배티 2024.02.25 342
125569 프레임드 #715 [4] Lunagazer 2024.02.24 68
125568 "파묘"(스포있음) 어이없는 코믹호러!!!! [9] 산호초2010 2024.02.24 965
125567 교대생이나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catgotmy 2024.02.24 282
125566 [웨이브바낭] 의도대로 잘(?) 만든 건 알겠는데... '톡 투 미'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2.24 366
125565 마테 차 나눠 마시는 메시 수아레즈 daviddain 2024.02.23 145
125564 식이유황에 대해 [4] catgotmy 2024.02.23 196
125563 프레임드 #714 [4] Lunagazer 2024.02.23 65
125562 윤소하 전 의원 "심상정 불출마해야 당 구한다" [3] 사막여우 2024.02.23 582
125561 [영화바낭] 이번엔 검술 말고 검도 영화. '만분의 일초'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2.23 324
125560 파묘 호 리뷰..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2.22 7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