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어제 16회를 끝으로 종영하였습니다.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해요.(스포가 되네요.)

그리고 저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모처럼 좋은 드라마 였다고 생각해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항상 '묻고 따지고 싶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데,

그냥 호의적으로 봐주면 아주 좋은 드라마입니다.

시간여행이 주요 소재로 사용되지만, 

스릴러, 추리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가족 드라마, 휴먼 드라마를 느낄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장르가 될거에요.


저에겐 뉴페이스 였던 배우들이 많았던, 그래서 좋았던 드라마였어요.

액스트라가 아니라 캐릭터가 주어진 주 조연들이죠. 


성인 고미숙역의 김혜은은 마지막회 스크롤이 올라갈 때, 특별 출연이라고 나오더군요. 제작진들의 센스가 잠깐 느껴졌어요...

비중이 느껴(?)지는 배우를 출연시켜서 추리에 선입견을 갖게 만들려는 의도였을까요?

하지만 저는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지켰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진기주, 금새록은 너무가 비슷해서 저는 구분하기가 어려웠는데,

조금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어요.

저만의 느낌인데,

산토끼, 집토끼의 느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2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984
123771 좋아하는 걸 하루종일 할 수 있는 인생 [5] catgotmy 2023.07.18 377
123770 "갓반인"에 대한 고찰 [3] Sonny 2023.07.18 1111
123769 Libera me/미임파 3차 [3] daviddain 2023.07.18 225
123768 [티빙바낭] 배경 지식 없이 함부로 아무 영화나 보다 보면 말이죠... '살룸의 하이에나' 잡담 [6] 로이배티 2023.07.17 379
123767 '3000년의 기다림' 잡담 [7] thoma 2023.07.17 455
123766 초대형 산갈치 [1] 상수 2023.07.17 239
123765 에피소드 #46 [4] Lunagazer 2023.07.17 83
123764 프레임드 #493 [5] Lunagazer 2023.07.17 101
123763 6.25 전쟁은 누구의 책임 [5] catgotmy 2023.07.17 413
123762 [핵바낭] 아들과 독서, 셜록 홈즈 [38] 로이배티 2023.07.17 710
123761 미임파7 2회 차 감상+질문 [5] daviddain 2023.07.16 373
123760 오송 지하차도와 수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면서(기후변화는 눈앞의 현실) [1] 상수 2023.07.16 449
123759 R.I.P Jane Mallory Birkin(제인 버킨, 1946-2023) [3] 상수 2023.07.16 328
123758 인디아나 존스를 보내며/ 스포 약간 [2] 수영 2023.07.16 288
123757 [티빙바낭] 그냥 봤습니다. 정준 & 김소연의 '체인지' [10] 로이배티 2023.07.16 466
123756 프레임드 #492 [4] Lunagazer 2023.07.16 91
123755 [티빙바낭] 끼리끼리끼리~ 의 추억. 미이케 다카시의 '오디션' 재감상 잡담 [6] 로이배티 2023.07.16 475
123754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아주 사소한 거-스포일러 [8] daviddain 2023.07.15 460
123753 신부수업 (2004) [2] catgotmy 2023.07.15 228
123752 외국어를 배우면 발음이 섞입니다 [4] catgotmy 2023.07.15 3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