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기피증

2019.10.18 17:23

은밀한 생 조회 수:913

모든 일과 소통이 다 문자로만 이뤄졌음 좋겠어요... 오늘따라 유난히 전화가 많이 오는데, 무음인데도 화면에 전화오는 게 뜨는 순간 심장이 마구 요동치네요. 불안하고... 하 이게 무슨 고질병인가 모르겠어요. 전 초인종 소리도 괴로운데요. 굉장히 놀랍니다.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에 현관 화면에다 문자입력을 해서 "손님입니다" "배달 왔습니다" "자기야 나야" 알림이 뜨게 만들면 어떨까요... (시덥잖은 소리 ㅠ) 저처럼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에 놀라는 분들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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