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 썼듯이 요즘 머리를 기르는데요.

https://mobile.twitter.com/Musetta_May/status/1258784196962770944/photo/1

사진의 티모시 머리길이보다 약간 깁니다.


머리 기니까 단점도 많고 장점도 많습니다.
단점은 밥먹을때 진짜 너무 힘든거...
그리고 이건 장단점인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너무 쉽게 기억된다는 점?

아무튼 나름 정이 들었나봐요.

두달전인가 머리 자르는 꿈 꾸고 헉!하고 일어나서 머리를 만지고 휴...하고 잠들었던 일이 있는데요.
오늘은 꿈에서 미용실에서 살짝만 다듬어달라고 했는데 뭉텅이로 잘라버린거에요ㅋㅋ...
너무 짜증나서 꿈에서 울었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헉!하고 일어나서 다시 머리 만지고 잤네요...

그리고 바로 이어진꿈이 꿈에서 머리 감다가 중간에 단수되서 머리 감으려고 버스타고 물 있는곳을 찾아 다니는 꿈이었답니다...

별...

암튼.

사람들이 저에게 긴 머리가 어울린다고 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듣기 어려운 말이니 좋은 일이지요.
아마 완전 쌩머리가 아니라 잘 어울리는걸수도있겠네요.
사진에 있는 티모시 머리보다 약간 더 컬이 들어가있거든요.
엄마는 니 머리 잘라서 나랑바꾸자라고 농담삼아 말하곤 합니다.

아무튼.
머리 길러보니까 왜 여자들이 머리자를때 큰 결심이 필요한지 알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9
114298 한가람 미술관 근처 맛집 추천바랍니다 [3] daviddain 2020.12.19 834
114297 2020 New York Film Critics Online Award Winners 조성용 2020.12.19 351
114296 [게임바낭] 듀게 메인게시판 도배를 끝내려고 합니다 [26] 로이배티 2020.12.19 1070
114295 Life goes on [10] 어디로갈까 2020.12.19 985
114294 대륙의 새로운 괴식... [1] 예상수 2020.12.19 571
114293 [넷플릭스바낭] 데이빗 핀처의 더 옛날옛적 헐리웃 이야기, '맹크'를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12.19 737
114292 글 고치다 날려서ㅡ지옥의 묵시록 조금 더 [3] daviddain 2020.12.18 303
114291 이거슨 개 산책 시키는 사진인가 개장수 사진인가 [9] ssoboo 2020.12.18 1426
114290 [회사바낭] 과잉교정인간 [11] 가라 2020.12.18 826
114289 또라이 제로 조직 [3] 예상수 2020.12.18 481
114288 [영화바낭] 구로사와 기요시와 봉준호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보스턴 교살자'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0.12.18 1089
114287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 연휴를 보낼 수 있겠죠? [6] 왜냐하면 2020.12.18 526
114286 코로나가 계속 퍼질 수 밖에 없는 이유.... [9] herbart 2020.12.18 1247
114285 엄마가 대장내시경 결과 대장암 초기일 수 있다고 하네요. [22] 산호초2010 2020.12.18 1252
114284 (기사) 변창흠, '구의역 김군'에 "걔만 신경썼으면 아무일 없었다"…위험한 노동관 [5] 잠시만익명사용 2020.12.18 758
114283 거리두기 일상...(빵집) [2] 여은성 2020.12.18 518
114282 비 자발적 아침인간, 일대신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13] Kaffesaurus 2020.12.18 789
114281 윤미향 의원의 자기과시욕 [4] 먼산 2020.12.18 974
114280 코로나 1일 확진자 1000명 넘었네요 [10] 메피스토 2020.12.17 924
114279 미니어처에 대한 취미와 범죄와의 상관관계????? [16] 산호초2010 2020.12.17 8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