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달(12월)에, 신보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정규앨범...



노래 가사가 참 좋습니다.


...이곡도 듣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전 갑자기... 요즘 딴 노래가 머릿속에 멤돌아서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이 노래입니다. 애절하고도 뭔가 클래식한 발라드라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작 발매 당시엔 뭐...노래자체를 별로 듣는 걸 안 좋아했어서(게임했었나.. 아니면 오타쿠스러운 취미에 빠졌나)



그리고... 이저는 분을 스타로 만들어준 당시 성인식이라는 노래가 그때부터 한동안 상당히 잘 알려진 것은 사실이나(요즘도 연말 가요방송에서 걸그룹 멤버분이 가끔 커버하는 것 같은데요), 그 노래를 노래 잘 안들은 것과도 다르게, 이분 노래를 좋아하게 된 후로도 별로 잘 듣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 곡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뭔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말이죠. 너무... 좀 그래요.


반면 이 환상이란 노래는 다시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실연당한 사람의 심정이 잘 느껴지는 것 같네요. 하하. 오히려 이 곡이 더 명곡이 아닐까 싶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9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93
125496 바이언,그 유구한 싸움의 역사 daviddain 2024.02.15 446
125495 최근 본 책 [12] thoma 2024.02.15 690
125494 수영장 탈의실 사물함에서 [2] catgotmy 2024.02.15 609
125493 삽화만큼은 순수 국산이다! 계몽사 소년소녀문학전집 (1968) [6] 김전일 2024.02.15 606
125492 조카가 온다 [10] Sonny 2024.02.15 732
125491 [왓챠바낭] 이걸 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트루먼 쇼' 잡담 [28] 로이배티 2024.02.15 820
125490 프레임드 #705 [4] Lunagazer 2024.02.14 360
125489 투헬 ㅡ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2.14 389
125488 무릎 영양제 catgotmy 2024.02.14 443
125487 손흥민 이강인 몸싸움/축협도 인정 [28] daviddain 2024.02.14 1527
125486 연휴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4.02.14 768
125485 [일드바낭] 대체 미타니 코키가 무엇이길래... '미타니 코키 대공항'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2.14 722
125484 프레임드 #704 [4] Lunagazer 2024.02.13 367
125483 다음 날짜들 중 어떤 날짜를 고르시겠습니까? [2] 모르나가 2024.02.13 505
125482 (스포) [길 위의 김대중]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4.02.13 644
125481 미리 대비하지 않는 사람 [1] catgotmy 2024.02.13 510
125480 웹캠 추천 부탁드려요 [4] 산호초2010 2024.02.13 426
125479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 흔들기가 시작된 듯 [1] daviddain 2024.02.13 362
125478 Tingler/the deadly affair/scream of fear daviddain 2024.02.13 371
125477 총선과 지역 이기주의 [2] 칼리토 2024.02.13 5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