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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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22:03
2020.03.06 14:24
2020.03.05 14:47
정성글 잘 읽었습니다. 말씀대로 시사인 기사에서 애매하게 퉁치고 넘어가는 부분이 눈에 거슬리긴 하네요.
현재 진행형인데 기사 헤드라인을 저런 식으로 결론 땅! 뽑은 거도 맘에 안들고 (......)
ps2, 10배라니, 처음 알았네요. 중국 상하이에선가 보낸 마스크 말씀하시는 건가요? <자랑> 하고 <신나하는> 글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없는데..움, 전 어느쪽이냐면 굳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더 얻어낼 수 있다면 돈 안드는 감사 표시는 과하게 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언급하신 조공-회사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거든요...
2020.03.05 17:53
전문가 정치적 낙인찍고 기자 공격하는 건 문빠들이 하는 짓인데요. 이 기사는 중국 봉쇄 카드에 대한 기사이지 정부가 모두 잘했다는 기사가 아니죠. 1월을 퉁쳤다고 비판하시지만 1월 22일을 정확히 찝어서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걸 보면 1월에 1월말 시점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알 수 있지 않나요?
글을 계속 봐도 어떻게 했어야 했다고 주장하시는 건지가 불명확해요. 중국 봉쇄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어느 시점에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봉쇄가 아니라 완화정책을 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누굴 어느 시점에 검사하고 역학 조사를 어디까지 하고 중증환자를 어떻게 관리했어야 하는지 등이 궁금하고요. 확진자가 나왔을때 확진자로부터 전염됐을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지 말았어야 하나요? 아니면 조사는 똑같이 하되 그걸 공개하지 말았어야 하나요? 저도 정부 대응에 늦은 부분, 아쉬운 부분(마스크 유통 정책이나 중증도 분류 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타락씨님 글은 잘 모르겠네요.
곁가지지만 지금 정부여당에서 공식적으로 마스크 필요 없다고 발표한 게 있나요? 대정부질문에서 기재부 차관이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만 안전부처는 다르게 생각했다라고 한 것, 식약처에서 우린 예전부터 혼잡하지 않은 곳에선 일반인은 필요없다고 했다는 것 말고요. 한국 대도시에서 혼잡하지 않은 곳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지만요.
2020.03.05 22:03
2020.03.06 14:27
2020.03.05 20:06
그 자살한 정치인이 노무현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그가 자살한 이유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유서에도 명료하게 썼어요. 나로인해 남들이 너무 고통을 받는다고. 그 내용을 깡그리 무시하고 지은 죄가 있어 죄책감에 자살했다고 주장하는 건 그의 정치적 적들이 단골 레파토리로 써먹는 건데 혹시 같은 맥락에서 부끄러움을 알아서 자살했다는 건가요?
의료물자 10배 돌려받아 이익났다고 신나게 떠들고 있는 걸로 보이나봐요. 애초에 우리도 부족할 마스크를 한치 앞도 못내다보고 중국에 지원했다고 난리 난리를 치니까 그에 대한 해명으로 내 놓은 겁니다. 이 걸 밝히지 않았으면 그걸 갖고 지금도 중국 퍼주기, 공산주의자 등등으로 매도할텐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도 지원을 받았다. 그것도 더 많은 양으로. 그러니까 그냥 퍼준 건 아니다'라고 대답한 게 자랑질 하는 걸로 생각하다니. 그럼 처음부터 중국에 마스크 지원했다고 트집을 잡지 말든가. 물어봐서 대답하면 그건 자랑질이고 대등한 국가간에 하는 짓이 아니라고 하고. 앞으로 다른 나라에 재난이 닥치면 칼 같이 정확하게 받은 만큼만 계산해서 줘야 하나 봅니다. 조금이라도 더 얹어주면 대등한 국가 관계가 깨지니까요.
2020.03.05 22:04
2020.03.06 14:29
2020.03.05 22:47
2020.03.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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