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곳보다 PC함이나 예의바름, 교양, 지식 같은 것들이 중요시 되는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에 게시판 하단에 광고와 함께 알고리즘이 어떻게 그런 글들만 귀신 같이 찾는지 '남자 연예인 키', '여자 연예인의 눈매', '색기 있는 얼굴' 같은 옛 게시물들만 띄워주네요.
호기심에 클릭해보면 댓글들도 꽤 많이 달렸고 서로 사이좋게 호응하는 글들이어서 또 한 번 깜짝.
그닥 옛날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듀게는 커녕 개인 페북 같은데도 올리기 두려운 그런 글들이더라구요.
그 사이 세월이 변한건지 사람이 변한 건지.
특유의 깍쟁이 같은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데 지난날의 그 첨예한 갑론을박들을 떠올리며 복잡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듀게여 영원하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79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37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506
125588 여성 취향의 야한 사진이란? [26] Nanda 2012.05.11 8546
125587 (듀게추천 모 치과 방문후기) 이거슨 뉴타입 의느님이야! [33] 이요 2012.05.24 8543
125586 가난한 남자가 결혼하겠단 마음을 먹은건 어리석었던 걸까요(글삭제) [57] 이그명 2013.05.04 8542
125585 노트북에 동인지 넣고 캐나다 갔다가 세관에 걸려 징역 1년 살 뻔... [6] catgotmy 2012.10.16 8536
125584 [바낭] 한 트위터리안의 멘트 + 300mm 망원랜즈의 위엄 [7] beer inside 2012.09.06 8535
125583 디스패치, 이번엔... [46] 조작 2013.07.03 8533
125582 권양숙은 부엉이 바위 안 가나요? [70] 방드라디 2013.01.09 8532
125581 손호영, 번개탄 피우고 자살 시도…생명 지장없어(2보) [17]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4 8529
125580 31살 남자 방 ㄱㄹㄹ [29] 임주유 2013.09.30 8529
125579 연휴동안 빠진 여자.. [3] 라인하르트012 2017.10.07 8528
125578 19금 특집- 싸다구 맞기 좋은 섹드립 및 작업멘트 100선. [11] 자본주의의돼지 2013.04.19 8526
125577 어떤 교복이 이쁜가요? 2탄 [27] 자본주의의돼지 2013.05.21 8520
125576 여자인간으로 사는 슬픔과 괴로움(약간 19금) [21] Koudelka 2011.05.23 8520
125575 이탈리아의 매우 원색적인 한-그리스전 경기평 [8] soboo 2010.06.14 8516
125574 듀나님의 옛 영화리뷰마다 이상한 엮인글이 하나씩 있네요;; [2] 낭랑 2014.02.18 8512
125573 이상한 프로포즈 문화가 불편합니다 [59] commelina 2014.04.13 8512
125572 마녀사냥-신동엽,성시경,허지웅,샘 해밍턴 [21] 자본주의의돼지 2013.08.05 8510
125571 박시후 사건 업데이트 상황. [14]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0 8510
125570 영드 스킨스 쩌네요 (+ 영드 셜록 + 미드 홈랜드 잡담) + 영드 추천 부탁 + 유산소 운동과 좋은 미드/영드의 상관관계 [33] silver linings 2013.03.28 8506
125569 어느 학예회, 우리아빠 메탈리카야 [8] philtrum 2010.09.25 85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