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스나 인터넷 보면 '일주일에 한두번 학교 가는게 무슨 소용 있냐. 그냥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고 대입에 대한 대책 세워야 한다' 라는 말들이 자주 보이고, 조카도 주 1회만 학교 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탕비실에서 초등딸 2명둔 옆팀 과장에게 물어보니, '이 동네는 확진자가 없어서 매일 나가요' 라고 하더군요.

어머니회 동원(...)해서 아침에 열재고 마스크 확인하고 손소독제 바르게 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계속 확인한다고..


다시한번 우리나라는 서울 공화국.... 

뉴스에서 다루는건 서울/수도권 소식 위주고...

지방 소도시 뉴스는 살인사건이나 엽기사건이나 나야...


하긴 저희 어린이도 어린이집 매일 가고 있네요.



2.

출근길에 초등학교가 있고 당연히 스쿨존이죠.

민식이법 시행되었지만 출근길에 학교 앞은 늘 조용했어요.

얼마전부터 어머니랑 선생님들 나와서 노란깃발 들고 아이들 횡단 지도를 해요.

개학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스쿨존에서 속도 줄이는 차들이 많아졌어요. 여긴 아직 감시카메라도 없는데도요.

변하는구나. 느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24
112793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자 전문, 장례식 [45] Sonny 2020.07.13 1861
112792 Kelly Preston 1962-2020 R.I.P. [6] 조성용 2020.07.13 394
11279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0.07.13 745
112790 [웨이브] 매그넘 P.I [5] 가라 2020.07.13 998
112789 장례 유감 [12] ggaogi 2020.07.13 1256
112788 [KBS1 안디무지크]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3] underground 2020.07.12 375
112787 만약 박원순에게 지금 사태를 물었다면 [3] MELM 2020.07.12 1045
112786 죽음이라는 성역, 사망을 뛰어넘는 심판 [7] Sonny 2020.07.12 1073
112785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면 안 될까요 [4] 표정연습 2020.07.12 767
112784 고인에 대한 선택적 예의 [19] 머핀탑 2020.07.12 1560
112783 해외주식이 나에게 미친 영향 [12] S.S.S. 2020.07.12 896
112782 공소권 없음과 무죄 추정의 원칙과 죽음을 둘러싼 정치 사이 [7] 타락씨 2020.07.12 763
112781 성폭력에는 의적이 없습니다 [6] Sonny 2020.07.12 1014
112780 ‘권력형 성폭력 특별조사 위원회’에 대한 고민 [4] ssoboo 2020.07.12 727
112779 은행나무와 성인지감수성 사팍 2020.07.12 361
112778 [천기누설] 11화 - 윤석열의 복수혈전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왜냐하면 2020.07.12 385
112777 홍콩 갈 수 있을까 [6] 예상수 2020.07.12 594
112776 인상비평 [2] Sonny 2020.07.12 990
112775 [넷플릭스바낭] 액션 스타 샤를리즈 테론의 '올드 가드'를 봤습니다 [22] 로이배티 2020.07.12 867
112774 정의당의 미래(from 김두일) [23] 사팍 2020.07.12 10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