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지하철에서 술취한 한국 교민 한기석 씨를

한 흑인이 선로에 밀어서 살해시키고,

심지어, 자기가 위협받아 정당방위로 밀었다고 거짓말하여 4년 반만에 무죄로 풀려난 사건을 절대 잊지 맙시다


여기에 덧붙여, 이 순간에 한 (백인) 기자가 우연히 지나치다, 충돌 직전을 촬영하여 뉴욕 포스트 메인에 올랐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구요.


아래 관련 기사


https://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loca&wr_id=883
https://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loca&wr_id=4591&sca=Local+News&page=405


흑인에 대한 차별에 미국 아니 전세계적으로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물론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고, 과잉 조치에 공감하지만)


왜 흑인은 늘 피해자로 주목받는 가운데, 동양인은 이렇게도 '무시'될까, 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 맨하탄 지하철 사건의 가해자가 백인이고 피해자가 흑인이었다면,

과연 이렇게나 묻혔을까요?


4년만에 풀린 그 흑인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한기석 씨의 아내가 그냥 조용히 넘어간 것은 아닌가 싶어요.

어느 인플루언서 분이 이 사건을 트위터로 널리 재조명 좀 했으면 좋겠어요.


이 외에도 흑인의 동양인 대상 범죄는 많았습니다. 구글링을 조금만 해봐도, 똑같이 지하철 선로에 민 사건이 또 있었고,

도끼 테러 사건도 있었고, 코로나 이후에 폭행, 욕설, 조롱 받는 사건도 여럿 있었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동양인 상대로 흑인이 선물이라며 CD에 싸인해서 주더니, 돈 내노라고 벽으로 몰아 욕하고 협박하는 일도 일상입니다.

(직접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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