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21:22
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Sorry We missed You, 2019)>를 방송합니다.
독립영화관에서 가끔 해외 독립영화를 방송하는데 오늘이 그날이군요.
metacritic 평론가 평점 82점, imdb 관객 평점 7.6점으로 양쪽에서 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도 나갔고 2020년 BAFTA의 Outstanding British Film of the Year 후보였네요.
그 외에도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요.
저는 내일 아침까지 끝내야 할 일이 있어서 웬만하면 안 보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좋은 영화를 방송해서
일단 12시까지 힘을 내서 일을 하고 영화를 열심히 본 후 밤새도록 일을 하려고 합니다. ^^
오랜만에 아직도 밤샘이 가능한 체력인지 테스트 한번 하겠네요.
심심하신 분, 같이 봐요.
2020.11.06 21:38
2020.11.06 23:40
2020.11.07 00:23
<The Last Word>를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번역했군요.
무슨 말을 듣고 싶었을까요?? ^^
2020.11.06 21:43
아, 오늘 밤 11시에 OBS에서 <판의 미로>를 방송합니다.
원래는 이 영화를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켄 로치 감독이 갑자기 나타나서... ^^
<판의 미로>는 내일 (토) 2시 40분에 OBS에서 재방송하니 그때 봐야겠네요.
이 영화 엄청나게 멋진 영화죠. 혹시 안 보신 분 오늘 보시거나 내일 같이 봐요.
OBS도 광고 없이 쭈욱 방송해서 좋아요.
2020.11.06 22:34
2020.11.06 23:23
판타지 영화에 별 관심 없는 저를 열광시킨 아주 드문 판타지 영화인데 안 보셨으면 꼭 보시길...
metacritic 평론가 평점 98점, imdb 관객 평점 8.2점을 달리고 있는데 평론가 평점에서는 판타지 영화 중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2020.11.06 23:39
2020.11.06 23:56
그래도 보겠어요
2020.11.07 06:41
<미안해요 리키> 시작 부분은 좀 봤는데 아무래도 해야 할 일 때문에 영화에 집중이 안 돼서 그냥 포기하고 일했어요. ㅠㅠ
TV에 연결된 외장하드에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른 채로 일단 녹화버튼 눌러놨는데 다행히 끊기지 않고 녹화가 됐네요.
오늘 <판의 미로> 재방송을 본 후에 <미안해요 리키>에서 영국 택배노동자는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좀 봐야겠어요.
일하는 게 급박해질 경우를 대비해서 네이버 영화에 <미안해요 리키>가 있나 찾아봤는데 HD로 있네요.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viewSeq=338483&prodNo=4799017&isWebtoonAgreePopUp=true
네이버 평점도 좋군요. 1400원인데 무료영화에서 <파 프롬 헤븐>을 무료구매하면 30% 할인쿠폰을 주니
그걸로 구매하면 천원이면 보겠어요. ^^ (이번 주말에도 네이버에서 어떤 영화 구매해도 30% 할인쿠폰을 막 뿌리네요.)
무료영화: https://serieson.naver.com/my/library/productList.nhn?serviceTypeCode=MOVIE
토드 헤인즈 감독, 줄리안 무어 주연의 <파 프롬 헤븐> 아주 재미있고 평가도 좋은 영화니 혹시 안 보셨으면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