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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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 질렀던 엑박 시리즈 X가 3차로 당겨져서 어제 도착했습니다!!!!!


영화, 드라마는 그동안 충분히 봤으니 이제 한동안 게임에 집중해서 가열차게 달려 보려구요. 음핫하.

웨이브 안녕, 넷플릭스 잠시 안녕. 그리고 왓챠는 역시 한참은 더 가입 보류하는 걸로. ㅋㅋㅋㅋㅋ




몇 시간이지만 써보니 확실히 좋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느낌이에요.


조달청을 통해 받은 구리디 구린 스펙 노트북을 수명 거의 다 할 때까지 붙들고 살다가 드디어 새 노트북을 지급 받았는데 SSD가 달려 있네!!!?


정도? ㅋㅋㅋ


저번 세대 엑박이랑 ui가 똑같아서 새것 산 기분이 안 든다는 이유로 리뷰에서 까이고 감점 당하고 그러던데,

전 오히려 똑같은 ui인데 부팅, 반응 속도, 로딩 속도가 비교가 안 되게 빠르고 쾌적하니 새 기기 샀다는 느낌 팍팍 들어서 좋더군요.


말로만 듣던 퀵리줌 기능도 실제로 겪어보니 정말 감동적으로 편하구요. (다만 아직 안정화가 아직 덜 된 느낌은 있습니다 ㅋㅋ)


전세대 것과 달라진 게 없다던 컨트롤러도 직접 손에 쥐어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원래도 좋았던 물건이 더 좋아졌네!! 라는 느낌.



암튼 그래서 지난 몇 달간 게임 손도 안 대고 드라마, 영화만 보면서 차곡차곡 쌓아둔 게임패스 신작들을 좌라락 깔아 놓았지요.

일단 타이밍 딱 맞춰 나온 기어스5 스토리 dlc부터 클리어하고 하나 둘 해결해나갈 생각입니다.


내년으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올해 받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음핫하.




 + 사실 4차 구매를 성공한 게 제가 아니라 제가 부탁한 제 가족님이신데요. 이 분이 깜찍하게도(?) 며칠 전에 받은 3차로 당겨졌단 문자를 제게 비밀로 하는 바람에 어제 오후에야 이걸 먼저 받게 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덕택에 기쁨 3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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