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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평점이 현재 7.3입니다. 오~ 그 정도인가? 영화를 봤으면서도 그 이유를 알아보거나 사유해보지 않고 

짤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영어 잘 하는 유인원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졌-

침팬지-오랑우탄-고릴라 무리가 칼같이 구분되어 등장합니다. 유시민 작가도 보실지?

카리스마 넘치는 독재자의 공포정치 왕국 kingdom에서 공화국으로 진일보하는 것이 진정한 "진화"라는 걸 주제로 삼으려고 한 것 같습니다. 

빌런 유인원이 갈망하던 무력, 무장, 각종 기술 발전만이 진화가 아니고요.

마지막에 맹활약하는 독수리가 노골적으로 자유와 독립의 미국을 상징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유인원인 노아가 인간 메이에게 같이 잘 살 생각 좀 해 봐라 하고, 그가 시저처럼 인간을 위협할 정도로

똑똑해질까봐 죽이러 온 메이도 암살을 포기하는 마무리로 공존,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나올 속편을 생각해서인지 그런 고민을 교환하는 정도로 영화는 끝났지만요.

솔직히 그렇게 재미는 없었... 중간에 15분 정도 졸았읍니다... 다른 관객도 일행에게 '좀 지루했다'라는 평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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