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EBS2 클래스e에서 월~금 밤 11시에 도진기의 <판결의 재구성>을, 


밤 11시 20분에 홍성수의 <이래도 혐오하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두 강연 모두 법학을 전공한 분의 강연이어서 저에겐 흥미로운데요. 


도진기라는 분은 전직 판사이셨고 지금은 추리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네요. 


오늘 1강 들어봤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저는 이 강연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홍성수라는 분은 법학과 교수이신데 혐오와 차별 관련해서 연구를 하시나 봅니다. 


저는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에 좀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도진기의 <판결의 재구성>은 월~금 밤 12시 30분에, 


홍성수의 <이래도 혐오하겠습니까?>는 밤 12시 50분에 EBS2에서 재방송합니다. 


밤 10시 40분에 하는 태원준의 <지금, 세계 여행>도 볼 만하니 


밤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EBS2 클래스e를 연속해서 보셔도 되고 


재방송을 보시려면 밤 12시 10분부터 1시 10분까지 연속해서 보셔도 되겠습니다. 


<판결의 재구성>은 일요일 밤 10시 15분 ~ 11시 55분까지 1~5강을 연속해서 재방송하고 


<이래도 혐오하겠습니까?>는 일요일 밤 11시 55분 ~ 1시 35분까지 1~5강을 연속 재방송하니 


이때 보셔도 되겠습니다. 


지난 주까지 방송했던 오후의 <중독의 연대기>와 허유선의 <사랑철학>도 재밌고 유익한 강연이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글을 못 올렸어요. <중독의 연대기>에서는 마약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고 


<사랑철학>에서는 좀 더 잘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은 EBS 다시보기로 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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