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타이밍을 놓치고 여전히 구독중인 넷플릭스에 새 애니메이션이 떴는데요...

푸른 눈의 사무라이.

일본 작품인 줄 알았더니 서양 동네 작품이네요. 그래서 그림체가 일본 애니랑은 좀 다릅니다.

입모양도 일어가 아니라 영어가 싱크가 맞지만...일본어로 들어야 그 에도 시대 감칠맛이 납니다.


아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에요.

인물 설정, 스토리 전개, 카메라 앵글, 음악의 사용....뭐하나 빠질 게 없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주르륵 떠오릅니다만 전 뜬금없이 Once upon a time in the West가 떠오르네요.


일본보다 더 일본스런 색채가 강하게 만들었군요. 비하인드 스토리 보니 고증을 위해 공부도 꽤 많이 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시절에 일본에 태어나지 않았던 게 정말 다행.....


놓치지 마십시오.

꼭 보셔야 합니다. 


유혈이 낭자하고 신체절단이 아무렇게나 튀고 19금 장면도 꽤나 있습니다만...

뭐 어차피 만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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