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혐오로 정치질 했던 이상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어려운 결과를 보이고 있네요.

 이것이 이번 선거의 유일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 대선에서 20대 투표율이 2017보다 적게 나왔는데 그 20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투표를 한 것으로 나오더군요. 

 무시할 수 없는 메시지는 남겼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된 결과가 상당수의 심상정을 지지하던 20대 여성들이 전략투표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니 민주당은 심상정을 지지했던 많은 20대 여성들에게 큰 빚을 진 것이고 정의당에 빚을 진겁니다. 


 민주당이 너무 늦게 2030을 공략한 것을 반성하는데 그치지 말고 

 왜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잃었었는지 진지하게 반성하고 바뀌길 바랍니다. 

 단지 지도부의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지지층과 함께 환골탈태 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그 당에 미래가 있을거에요. 

 당연히 정의당을 지지하나 이재명에게 전략투표한 20대 여성들과 정의당에게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당에 미래가 있을것입니다.


안철수의 철수로 민주당은 당분간 이제 모든 지역별 선거에서 지는 선거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지방선거는 물론 다음 총선도 이미 지는 구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민주당에 제대로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정치력이 있는지는 상당히 의문이지만 부디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65
123203 '중이층' 이란 무엇입니까 [8] 2023.05.15 674
123202 [웨이브바낭] 슝슝 하늘을 나는 어린이의 친구 로보-캅! '로보캅3' 잡담입니다 [17] 로이배티 2023.05.14 366
123201 이번 이강인 역제의 오역 해프닝 보다 든 생각 [5] daviddain 2023.05.14 291
123200 Dreams that money can buy를 5분 보고 daviddain 2023.05.14 149
123199 넷플릭스 ‘택배기사’ : 유치함이라는 허들 (스포) [3] skelington 2023.05.14 661
123198 '천사는 침묵했다' 읽고 잡담. [7] thoma 2023.05.14 274
123197 프레임드 #429 [4] Lunagazer 2023.05.14 103
123196 [웨이브바낭] '로보캅2'를 봤어요 [16] 로이배티 2023.05.14 381
123195 연극 오셀로를 보고 Sonny 2023.05.14 187
123194 페미니스트 남자에 대해 [11] catgotmy 2023.05.14 705
123193 귀찮아서 이런 생각이 [2] 가끔영화 2023.05.14 146
123192 남한테 기억 되기 [1] 가끔영화 2023.05.14 142
123191 모르고 지나쳤던 명작, 이번엔 애니 [6] LadyBird 2023.05.14 512
123190 [넷플릭스] 택배기사, 2회까지 본 소감은.... [6] S.S.S. 2023.05.13 629
123189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2003) catgotmy 2023.05.13 186
123188 프레임드 #428 [4] Lunagazer 2023.05.13 98
123187 나겔스만이 토트넘 감독 후보에서 아웃/감독 찾기 47일 [3] daviddain 2023.05.13 157
123186 [웨이브바낭] 저렴한 장르물 셋, '마더 앤 머더', '프레이: 인간사냥', '극장판 카케구루이3' 잡담 [2] 로이배티 2023.05.13 290
123185 참 이상하고 신기한 태국정치 [2] soboo 2023.05.13 543
123184 오셀로를 읽었습니다 [6] Sonny 2023.05.12 2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