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를 보고(스포유)

2022.03.17 22:32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561

1. 초반엔 엄청 지루해서..피곤한 상태에서 보다보니 졸면서 봐서..힘들었어요..

2. 크리스틴은 정말 예뻤고, 미친 또는 미쳐가는 연기 너무 잘해요..다만 엄마 연기는..엄마라기 보다는 큰누나 같았어요..

3. 사실 이 영화의 장점은 크리스틴의 연기가 아니라..패션이랑 올드 카..크리스틴은 솔직히 버버리 패션쇼 보는 줄 알았고, 마지막 꿩사냥때 왕실 차량들 잔뜩 모일때 올드 카들이 너무 멋져서 혹 빠졌고..역시 제일 주인공은 크리스틴이 처음부터 끝까지 타고 나오는 차..컨버터블에 색깔도 너무 예뻐서 혹했어요..

4. 생각보다 노출이 많아서 놀랐어요..옛날에도 12세에 이정도가 가능했던가? 약간 격세지감이..

5. 다이애나가 미쳐가는 거 이해가 조금은 가더라구요..남편은 연인이 따로 있고..24시간 궁에서는 상황마다 복식을 다르게 해야하고 따라야하는 전통은 무지막지하고..우리나라 시월드는 웬만해선 명함도 못내밀듯..거기에 파파라치까지 따라붙는 삶이라니...그런데 결국 스트레스 푸는 게 패스트푸드라니..참 소박하다..안타깝기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98
124477 [넷플릭스] 어셔가의 몰락(철저하게 잡담위주!!) [10] 쏘맥 2023.10.14 512
124476 일대종사 (2013) catgotmy 2023.10.14 191
124475 [핵바낭] 그냥 또 이것저것 일상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3.10.14 535
124474 프레임드 #581 [2] Lunagazer 2023.10.13 82
124473 이탈리아 축구 불법도박 난리 중에 다시 보는 근본론ㅡ 비속어 많으니 싫으신 분들은 스킵 바람 daviddain 2023.10.13 183
124472 강시선생 잡담 [4] 돌도끼 2023.10.13 265
124471 이런 저런 잡담 [16] thoma 2023.10.13 425
124470 와호장룡 (2000) [1] catgotmy 2023.10.13 211
124469 비싼 냄새 [3] 상수 2023.10.13 372
124468 RIP Mang Hoi (맹해) madhatter 2023.10.13 189
124467 [아마존프라임바낭] 살짝 부실하지만 재밌습니다. '토탈리 킬러' 잡담 [5] 로이배티 2023.10.12 278
124466 (또) 1편보고 호들갑, 어셔의 몰락 훌륭하다! [4] Lunagazer 2023.10.12 483
124465 프레임드 #580 [2] Lunagazer 2023.10.12 88
124464 [왓챠바낭] 나름 올해의 화제작 중 하나... 였던 건 맞죠? ㅋㅋ '킬링 로맨스' 잡담입니다 [16] 로이배티 2023.10.12 768
124463 어제(11일)치러진 2023 보궐선거 결과(서울 강서구민들) [3] 상수 2023.10.12 596
124462 부국제 마지막 밤 - 악은 존재했다 상수 2023.10.11 281
124461 프레임드 #579 [2] Lunagazer 2023.10.11 87
124460 신용문객잔 (1992) [5] catgotmy 2023.10.11 263
124459 친명 비명 맞수 두의원 유머 가끔영화 2023.10.11 343
124458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3] catgotmy 2023.10.11 5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