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잡담

2022.04.27 12:18

daviddain 조회 수:186

Spursy는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존재를 의미한다. 팬들을 실망시키는 그런 팀 말이다. 게리 네빌의 지난해 11월 발언을 빌리자면, “무미건조하고, 약해빠졌고, 잘 부숴지며, 형편없는” 팀. 퍼기경은 누구보다 토트넘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 인물이다.상대를 지독하게 비하하는 팀토크를 한 적이 있다. “얘들아, 토트넘이잖니.” 


There are various definitions of what it means to be 'Spursy', but an underlying theme is present throughout. - To have success in reach but to ultimately throw it away. - A certain fragility in the team that consistently fails to live up to expectations and crumbles within sight of victory.


저는 kbo의 LG스럽다는 말이 오버랩되더군요. 10년 전 모 블로거가 방송에서 촉새스럽게 찌껄였던 말.
그 이후로 가을야구 여러 번 갔으니 약팀이 아님.


프랑스 쪽에서 이런 트윗이 떴습니다




Abdellah Boulma

@AbdellahBoulma

Antonio #Conte a signifié à des émissaires du Qatar qu’il était prêt à assurer la succession de Pochettino. Parmi ses conditions : la main mise totale sur le mercato, la volonté de collaborer avec Gianluca Petrachi, ex DS de la Roma et du Torino et la venue de son staff

5:03 PM · Apr 26, 2022

콘테는 포치 후임으로 사인할 준비
이적시장 전권, 로마와 토리노 전 단장 페트라키 영입이 조건이라네요

Rmc기사 보면 30m요구했다고.시메오네랑 같은 액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는데 저게 콘테 측 희망사항인 듯

Rmc기사에 레비가 포치 리턴 반대 안 한다는 듯

리오 퍼디난드 팟캐에서도 콘테 -psg 썰 언급하긴 했는데 토트넘 내부기자인 골드 그리고 영국 언론은 안 간다고 부인, 콘테는 토트넘에 집중한다고.
콘테 전적이 화려해서인지 이런 소문 나는 것도 아주 어색해 보이지마는 않아요. Psg팬들도 콘테가 챔스에선 힘 못 쓴 거 다 아는데 왜 콘테냐, 최우선목표는 지단 아니냐고 하고요.  거기 팬들은 메시고 라모스고 야유하는데 거리낌없을 정도로 눈 높습니다.
골드 팟캐스트에 달린 댓글에 우리는 감독 문제에도 스퍼시한 거냐고 ㅋ  어떤 댓글에선  콘테처럼 뭔가 특혜 베푸는 것처럼 거만하고 존중없는 감독 못 봤다는 것도 있고요.  감독이 면도를 했나,츄리닝 입었나 갖고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 나오는 게 이상함. 다음 시즌 구상하다 레알 마드리드 전화 한 통에 에버튼 버리고 달려간 안첼로티도 있으니.  페트라키 자체는 능력있는 단장 맞긴 한데 본인이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다고는 하네요. 이렇게 되면 세리에 공습은 계속될 듯.


골드 팟캐 조금 들어 보니 콘테는 온갖 희로애락을 다 표현한다고 합니다. 선수들 상대로 공개적으로 비판, 감싸도 보고 할 것 다 해 봤는데 브렌트포드 전 끝나고 침묵이었대요.

골드는 포치가 토트넘에 들어맞는 감독이었다고 해요.포치와 클럽은 서로에게 녹아들었다, 콘테는 다른 클럽에서 왔고 콘테는 무리뉴처럼 클럽을 자신에게 맞추는 감독.  골드가 유베 다큐를 보고 키엘리니,보누치가 키에자같은 어린 선수들한테 주입시키는,패배를 싫어하는 그런 근성이 토트넘한테 없다고 말합니다.  여름에 콘테에 맞춰야 할 것인가? 콘테가 토트넘에 맞춰야 할 것인가?라는 화두가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https://youtu.be/GuR1AZPDj8E


55분 쯤에 콘테 측근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는데요. 이 팟캐 올라온 게 25일,골드가 말하는 프랑스 매체는 르 파리지앵으로 콘테가 psg 감독직 맡겠다고 스스로 나왔단 보도. Rmc보도는 어제 26일이고 탄지와 rmc,,맷 로가 공통적으로 콘테와 psg간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 인정.



토트넘에 있던 오리에가 최근 이런 인터뷰를 했네요


축구는 10년 전과 다릅니다. 그는 여전히 훌륭한 코치이지만 몇 가지가 발전했습니다. 때때로 선수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나는  조세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수석 코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앙 새크라멘토는 터프하고 라커룸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더 나빠졌습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의 첫 경험 중 하나였고 선수들과의 침착함이 부족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토론을 했지만 전술적인 문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조세의 사무실에 가서  말했습니다.그가 솔직한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다음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무리뉴가 당신의 말을 듣고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기 때문에 저는 그를 좋아합니다. 때로는 그를 죽이고 싶지만 그는 타고난 승자이기 때문에 그를 사랑하고 나는 그와 많은 동질감을 느낍니다"

ㅡ 텔레그래프

오리에가 무리뉴 반대파 중 한 명이고 라커룸 분우기 흐렸단 말도 봤는데 아니었던 듯

이 새크라멘토 코치는 로마에서도 선수들과 같은 문제 일으켜 올해 초에 떠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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