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도라에몽스러웠는데 실제로 내용도 '우당탕탕 멀티버스 대작전'.

아메리카 차베즈는 영화 내내 하는 일 없이 귀여움.


시리즈 역사가 길어지면서 노인네들이야 로키나 완다비전을 봐야 할까? 고민하지만 실제 영화관에는 "저 여자가 왜 악당 된거야?"로 술렁술렁 대는 어린 친구들로 가득. 일루미나티 멤버들이나 피자 아저씨가 누구인지 아는 친구들이 몇이나 될까? 싶음.


옆에 앉은 중딩 친구는 관심 잃은 듯 몇번이나 맛폰을 켜서 신경 쓰이게 하다가 깜짝 호러 연출에 대여섯번 놀람.

"마! 이게 탑골 호러다!"


블랙 볼트를 드라마 배우 다시 데려 온건 부관참시.


이제까지 있는지도 몰랐던 레이첼 맥아담스의 점 겁나 신경쓰임. "Mole!"


멀티버스로 한 5년, 시크릿 워즈로 한 5년 우려먹을 마블 망할 걱정은 쓸데 없겠다 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31
120036 무서운 까마귀들 [11] Sonny 2022.06.02 696
120035 작용반작용 [2] bubble 2022.06.02 572
120034 지구이야기 - 로버트 헤이즌 [3] catgotmy 2022.06.02 246
120033 경기도지사는 새벽에 뒤집혔나보군요 [8] 으랏차 2022.06.02 1542
120032 그러니까 친문, 너희가 문제라고 [4] 메피스토 2022.06.01 1359
120031 [핵바낭] 근데 출구조사 이거 금지시켜야 하지 않나요 [11] 로이배티 2022.06.01 1402
120030 불판 - 지방선거 [2] 예상수 2022.06.01 611
120029 프레임드 #82 [14] Lunagazer 2022.06.01 285
120028 또 지나는 생각 [4] 가끔영화 2022.06.01 257
120027 <행인> 을 읽고 [4] thoma 2022.06.01 306
120026 순수문학 소설이란 무엇인가 [2] catgotmy 2022.06.01 366
120025 올해 여름은 견딜만할지 모르겠네요. [9] 산호초2010 2022.06.01 630
120024 지나다 둘의 이런 대화를 들었네요 [2] 가끔영화 2022.06.01 476
120023 샬라메가 로마 팬인 이유/피날리시마 [1] daviddain 2022.06.01 396
120022 스타크래프트 컴까기를 하면서 [2] catgotmy 2022.06.01 271
120021 미혼 중년의 삶, 최강전설 쿠로사와(1권 스포) [2] 안유미 2022.06.01 704
120020 (영화바낭)'보통 사람'은 왜 흥행이 폭망했을까? [2] 왜냐하면 2022.06.01 549
120019 프레임드 #81 [16] Lunagazer 2022.05.31 388
120018 지금 베충이들이 제일 조롱하고 있는건.. [14] 지나가다가 2022.05.31 1271
120017 [왓챠바낭] 이거슨 가난인가 스타일인가. '사우스바운드: 죽음의 고속도로'를 봤어요 [6] 로이배티 2022.05.31 5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