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블랙팬서2 개봉

2022.11.08 18:25

분홍돼지 조회 수:264

내일 블랙팬서2가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
하.나.도 기대가 안되네요. 예전에는 마블이라면 의무적으로 꾸역꾸역 찾아가서 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기대가 안될 수가 있나요.

블랙팬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네이머가 쳐들어와서 깽판치던 것을 슈리와 아이언 하트가 힘을 합쳐서 물리친다.

딱 이 스토리로 진행될 것 같고, 이 와중에 슈리가 앞으로 블랙팬서 할 것이다. 앞으로 아이언맨 포지션은 아이언 하트가 가져간다 이렇게 선언 할 것 같은데, 메인 캐릭터의 존재감이 둘이나 옅어져서 그런지 그걸 굳이 1.5만원이나 줘가면서 극장에서 확인해야 되나 싶네요.

이건 아마 저번에 본 토르 때문일 수도 있어요. 이제 마블에서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거든요. 부잣집 도련님이 아버지 재산을 야금야금 날려 먹는 것을 지켜보는 느낌?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고 쉽게 쓰러지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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