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가위 눌리는 거 말이에요

2011.06.08 09:07

지금청춘 조회 수:1743

전 지금까지 가위눌리는 걸 한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제 낮잠을 자다가 몹시 비몽사몽한 사태지만 정신은 깨어났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게다가 몸통을 똑바로 하고 목은 옆으로 돌린채로 자고 있었기 때문에 (전 이상하게 머리를 항상 이상하게 하고 자요. 몸통은 똑바로 자는데;; 목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듯도..) 목을 바로 하고 싶었는데 절대로 돌아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순간 '이게 가위 눌린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그리고 왜 귀신은 안보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그렇다면 다시 자야지, 뭐'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눈 감고 다시 잤습니다. 

안돌아가는 몸을 애써 움직일 필요야 뭐...


그런데 신기한 경험이긴 했어요.

이게 가위눌린 거 맞죠?

결국 몸은 아직 자고 있었던 거군요.. 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73
126535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198
126534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26
126533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41
126532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85
126531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521
126530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284
126529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20
126528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440
126527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3001
126526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53
126525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70589
126524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37
126523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78
126522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61
126521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708
126520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934
126519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989
126518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87
126517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5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