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남들 다 아는 유명인 몰랐던 적 있나요?

2011.06.30 10:34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2896

밑에 진중권 김형석 뉴규? 논란 보니 생각나네요.

(이 경우는 정말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모욕감 주려고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옛날에 안철수씨가 이효리를 몰랐다는 말을 했죠.

http://djuna.cine21.com/xe/1673653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대중문화 관심없고, 자기 할일만 하는 분들중에는 이런분들이 있어요.

위에 링크 댓글로도 말했지만요.

(심지어 서태지 모르는 분도 있었다는.)

듀게에도 아무리 걸그룹 열풍이라고 해도 소녀시대, 원더걸스,카라,투애니원 등등이 누군지 모른다는 글도 종종 올라오고요.

(집에 티비가 없어서요.가 뒤에 붙고요.)

혹시 최근에야 알게된 남들은 다아는...(대충 일반인 기준 70% 정도는 알 정도의...) 유명인이 있으신가요?

이 게시물을

타보

2011.06.30 10:35

흠...아침드라마 주역은 몰랐던것 같네요.

댓글
스푸트니크

2011.06.30 10:36

티비가 없어도 걸그룹에 관심이 없어도 소녀시대는 알게 되더군요 하지만 유리 서현은 아직도 모릅니다.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10:36

아침 드라마 주역은 일반인 70%가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배우일 경우는 드물지 않나요?ㅎ

댓글
자두맛사탕

2011.06.30 10:37

요즘 아이돌은 그런 수준인 것 같습니다.

댓글
폴라포

2011.06.30 10:39

좀 몰랐으면 좋겠네요ㅋ 안철수씨처럼ㅋ

댓글
혼자생각

2011.06.30 10:40

내가 아는 유명인 남들이 모르고 남들이 아는 유명인 내가 모르고 그러는 거긴 하죠.

댓글
외팔이

2011.06.30 10:40

좀 다른 건데 수업시간에 좀비 이야길 했다가 교수님이 몰라서 난감해했던 적이 있습죠. 수삽석남이었나.

댓글
텔레만

2011.06.30 10:44

TV를 안봐서,,,,, 드라마로 뜬 - 영화는 안하는 배우들 & 신인 아이돌 가수들 정도네요.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10:46

외팔이/아 저는 교양으로 영화 관련 수업 들었는데...영화쪽 박사과정인 분이 들어와서 수업을 하시는데...
타란티노 영화 같은걸 모르셔서... 으잉? 했죠.
물론 고전영화나 예술영화 같은건 저 같은건 게임도 안되게 많이 아시겠지만요.

댓글
103호

2011.06.30 10:56

관심없는 분야의 유명인은 모르는 사람 투성인데요 ㅠ

댓글
Ripa

2011.06.30 11:14

저는 에릭클랩튼 모른다고 했다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으잉?'하는 표정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사람의 대표곡까지 들려주며 잘 생각해보라고.. 들어본 적 있을거라고;;
음악에 별로 관심없으면 모를 수도 있지 ㅠ

댓글
사팍

2011.06.30 11:44

정유미를 모르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유미를 설명하려고 하는데 힘들더군요.
일년에 영화 한편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정유미를 모르는거야!! 처음에는 좀 발끈했습니다.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11:46

사랑니,가족의 탄생의 정유미 말하는거죠?
연예계에 정유미가 2-3명쯤 있는지라...

근데 정유미는 모르는 사람이 꽤 있을수도요.
이나영,김태희급 인지도는 아니니까요.

특히 영화 안보면 모를 가능성이 높죠.
드라마는 에릭이랑 같이 나왔던거 밖에 기억 안나네요.

댓글
Blue

2011.06.30 11:49

남들 다 아는 유명인이 누구인지를 몰라요. 남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고.

댓글
한여름밤의 동화

2011.06.30 11:49

박칼린이요. 지금도 여자인 것만 알지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댓글
ally

2011.06.30 12:00

TV를 안봐서 연예인 모르는 정도가 원래 심각하긴 하지만, 진짜 모르는 건 스포츠계입니다. 김연아 정도나 되야 누군지 뭐하는지 알지 나머지들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댓글
S.S.S.

2011.06.30 12:10

정유미....누군지...잘...-_-

댓글
MK

2011.06.30 12:32

근데 김형석이 누군가요?

댓글
가끔평화

2011.06.30 12:36

현역 프로야구 선수 중 아는 사람 없고요. 외국 프로축구도 아무도 모릅니다.

댓글
안녕핫세요

2011.06.30 12:46

전 김혜수를 한참이나 몰라봤어요. 이연희가 비슷한 나이 때의 김혜수와 비슷한 지명도인지 모르겠지만 한동한 이연희도 그랬고, 윤진서도요. 윤진서는 가까운 인척이 저하고 아는 사이라서 사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미안하지만 못 알아봤어요.;;;올드 보이 전이긴 해요. 운동선수 같이 제가 아예 관심 없는 분야는 그냥 패스. 황수관 박사도 그랬네요.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저 황신혜가 누군지 알거든요? 근데 그녀를 여의도 어느 회사의 구내 카페에서 보고 그녀인줄 몰랐어요. 너무 내 일상 속에 들어와있으니까 바로 앞에서 보고도 저 사람이 황신혜라는 게 매치가 안 되더군요. 조인성과 신민아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신민아의 경우는 실물에 아우라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댓글
brunette

2011.06.30 12:49

박찬호가 투..수..인가? 라고 용기내어 물어봤다가 냉소를 받았습니다.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6.30 13:11

#brunette:
여태 나온 리플중 가장 놀라운 예네요.

댓글
daby

2011.06.30 13:17

요즘에 아이돌들이나 예능에서 유명해진 정체불명의 연예인들 중 잘 모르는 사람 많아요.
서태지나 김연아급 정도 아니면 관심 없는 분야는 모르는 사람 많을 걸요.

댓글
jane

2011.06.30 13:39

성균관스캔들을 보고서야 박유천에 대해 알았고 동방신기가 그렇게 대단하고 인기가 많은 그룹인걸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박유천 말고 나머지 멤버들은 전혀 모릅니다.

댓글
각개격파

2011.06.30 15:31

얼마 전에 '용준형-~~~' 사귄다는 게시물 올라왔을 때 배용준일 줄 알았어요. 상대 여성도 이름만 몇 번 들어보고 얼굴은 모름.

댓글
아.도.나이

2011.06.30 20:28

김연우와 정재형이요.

몰랐다기보다 이 사람들이 아직도 활동하는지 몰랐고, 팬층이 존재한다는 것도 몰랐어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0
126374	[넷플릭스바낭] 고대 프랜차이즈 부활의 붐은 오는가!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04	31
126373	뉴진스와 "민"심 [6]	Sonny	2024.06.03	129
126372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재밌네요 (스포) [2]	heiki	2024.06.03	75
126371	듀나 데뷔 30주년 기념 포럼 "시간을 거슬러 온 듀나" - 7/21(일) 개최 [3]	heiki	2024.06.03	131
126370	여성영화거나 공포영화인 오멘 리부트 감상과 후속편 예상...(웹툰 아포크리파 스포)	여은성	2024.06.03	66
126369	에피소드 #92 [2]	Lunagazer	2024.06.03	27
126368	프레임드 #815 [4]	Lunagazer	2024.06.03	36
126367	조나단 글레이저의 대표작 - 라디오 헤드 카르마 폴리스 MV	상수	2024.06.03	80
126366	추억의 마니 (2014) [1]	catgotmy	2024.06.03	93
126365	먹태깡, 하이 Hej 요구르트	catgotmy	2024.06.03	85
126364	황해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1]	ND	2024.06.03	99
126363	[디즈니플러스바낭] 적그리스도의 성공적 부활, '오멘: 저주의 시작'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6.02	314
126362	프레임드 #814 [4]	Lunagazer	2024.06.02	48
126361	2024 서울 퀴어퍼레이드 후기 [9]	Sonny	2024.06.02	349
126360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고(스포있음)	상수	2024.06.02	230
126359	민희진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catgotmy	2024.06.02	203
126358	[왓챠바낭] 어제 본 영화의 리메이크, '리빙: 어떤 인생'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02	206
126357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1]	catgotmy	2024.06.01	121
126356	퓨리오사 & 극장 박스 오피스.. [11]	theforce	2024.06.01	433
126355	퓨리오사 극장에서 보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4]	LadyBird	2024.06.01	443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