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22:10
회사에 사표를 던진 지 오늘로 3주가 되어가네요.
그럭저럭 그 예전의 백수생활에 적응되어 가면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아 뭐 이게 주제는 아니고.
회사 다닐때 유일한 낙은 매주 토요일에 사던 로또였지요.. 참 소심하기도 해서 매주 토요일날 사서 맞춰보곤 했습니다. 회사 다닐 동안 맞춘 적이 한 번인가 두 번인가 그랬던 듯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만둔 주 부터 사기 시작한 로또가 연속으로 맞고 있습니다.
물론 5등이지만요;; (1등이었다면 저는 미국으로 튀었을지도요..)
이번주까지 4주 연속이네요.. (그만둔게 월요일이니. 그 전주까기 계산하면요..)
뭐랄까.... 다음 회사 운이 로또로 건너갔나. 이런 생각까지 해보고 있습니다.
그냥 뭐 바낭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