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표결에 앞서 근혜공주마마님께서 연설을 하셨더랬죠.

근혜공주님의 가장 큰 미덕은 -이미지화된 미덕이라 읽습니다- 원칙을 지킨다, 소신이 있다 이건데요.

헌데 어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친박과 친이의 갈등대립상황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서로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 시작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지만 또 2012년 대선때 공주님만한 인물도 없기에 친이쪽도 섣불리 까지(!)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펼쳐봅니다.

 

근혜공주님은 아마도 2012년 대선에 출마하겠죠? 아마도?

그렇다면 친이쪽에서 힘을 실어줘야할텐데, 친이쪽에서 내놓을 인물이 그닥 없어보이네요. 정몽준 가지곤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만.

만약 친박계와 친이계의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근혜공주님의 대선출마에 적극적인 태클을 걸어버리면 근혜공주님께서 무리를 이끌고 당을 만들지 말지.

탈당을 해버리면 근혜공주님의 최대 미덕인 원칙을 지킨다에 반하는 것이라 그것도 쉽지 않겠죠?

 

비도 오고 할일은 별로 없어서

망상을 좀 해봤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75
126497 크리스티나 레알리 토크쇼 new catgotmy 2024.06.18 32
126496 [핵스포일러] '괴물'(2023)에 대한 투덜투덜 스포일러 덩어리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6.17 216
126495 [디플탑골] 이게 ott에 있다고?! ‘로키 호러 픽쳐 쇼’ [4] 쏘맥 2024.06.17 174
126494 프레임드 #829 [2] Lunagazer 2024.06.17 30
126493 서울에서 프렌치 수프(포트푀Pot-au-feu) 파는 레스토랑 아시는 분?(노 스포일러) [11] ally 2024.06.17 266
126492 베네데타 포르카롤리 인터뷰 [3] catgotmy 2024.06.16 123
126491 [영화바낭]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4.06.16 443
126490 에어 보다가 든 생각 daviddain 2024.06.16 130
126489 (전범선과) 양반들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Let It Flow 뮤직비디오 상수 2024.06.16 70
126488 [노스포] 인사이드 아웃2, 영화관람주기/비용 [2] 가라 2024.06.16 240
126487 매드맥스 시리즈의 연속성 [2] 돌도끼 2024.06.16 238
126486 프레임드 #828 [4] Lunagazer 2024.06.16 47
126485 게시물 목록이 884페이지까지만 보이네요 [2] civet 2024.06.16 118
126484 '걸어서 세계 속으로' 축구선수 이름 자막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4] civet 2024.06.16 318
126483 the crow Eric Draven guitar solo/INXS - Kiss The Dirt (Falling Down The Mountain) (Official Music Video) [8] daviddain 2024.06.16 41
126482 [게임바낭] 조현병 체험 게임 두 번째 이야기,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6.16 151
126481 우주소녀 성소 중국어 catgotmy 2024.06.16 95
126480 넷플-마담 웹, 짤막평 [4] theforce 2024.06.16 232
126479 야채듬뿍 더 진한 음료 catgotmy 2024.06.15 113
126478 영드 "더 더럴스(The Durrells)"와 비슷한 분위기의 가족 드라마 있을까요? [3] 산호초2010 2024.06.15 1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