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군요

2011.08.15 17:11

이런 경우는 처음있는 일이군요.

아스트랄합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815164823881&p=SpoChosun

mii

2011.08.15 17:12

은퇴와 고소를 각오한 피디와의 존심싸움같은데...
그건 그거고 나같아도 찍기 싫겠어요.
대본은 개판이지 스케줄은 빡빡하지 시청률은 애국가와 싸우지

댓글
셋째딸

2011.08.15 17:14

아래 잠수광님이 댓글로 알려주셔서 알았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일인지 멍- 해요.

댓글
봄뿌리

2011.08.15 17:16

진짜 대단한 아가씨네여 인물입니다ㅋㅋㅋㅋㅋ

댓글
다방커피

2011.08.15 17:17

심신이 많이 지친 듯하고
은퇴는 각오한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정도 강수를 뒀을리 없죠.

댓글
보이저1호

2011.08.15 17:17

우왕 대단한 깡이다! 예슬씨 ㅎㄷㄷ 뭔 내막이 있겠죠 설마 그냥 땡깡부리다가 출국?ㄷㄷㄷㄷㄷ

댓글
얼룩이

2011.08.15 17:18

"직업"이란 끔찍해도 해야 하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설사 그만두더라도 어느 정도는 마무리를 지어주고 나가야 사회인이라고 할 수 있고요.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라고 해도 욕을 먹고 관련 계통에서 매장 당해도 싼 행동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작업 환경이 "개판"이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에 이르면 미취학 아동의 어리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이제 더 이상 뭐라고 쉴드 쳐 줄 수는 없겠어요. 이 사람에게 일과 직업에 대한 의식이 겨우 이 정도 였나 보죠.

댓글
달빛처럼

2011.08.15 17:18

티끌모아 로맨스 제작진과 송중기에게도 똥을 주는군요.

댓글
가오가오

2011.08.15 17:19

한예슬에 대해 나오는 연예관련 뉴스가 시청률이 더 높을 듯..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처리방법은 초딩만도 못한 거 같네요.

p.s. 에릭 종교얘기가 뭔지 검색중.. ;;

댓글
mii

2011.08.15 17:21

이 드라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재밌죠
이걸 드라마로 만들었어야...

댓글
얼룩송아지

2011.08.15 17:22

아무리 드라마가 병맛이어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죠. 자기만 고생하는 것도 아니고.. 이쯤되니 정말 무슨 대단한 빽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댓글
다방커피

2011.08.15 17:22

mii / 온에어 2가 나오면 되겠어요. ^^;

댓글
렌즈맨

2011.08.15 17:23

그래도 한예슬은 까여선 안 됩니다. 차라리 저를 까 주십시오.

댓글
다방커피

2011.08.15 17:24

집에 있다는 설도 있네요.

오리무중, 점입가경입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81515125845114&type=1&outlink=1

댓글
사람

2011.08.15 17:26

멋있다

댓글
잡음

2011.08.15 17:26

그저 구경하는 입장에선 '우와 대단하다'는 생각이 일단 듭니다.

댓글
잠시만요:p

2011.08.15 1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나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complex

2011.08.15 17:30

한예슬이 주장하는 핵심요구가 PD교체였던거 같은데, PD가 정말 천하의 무개념이 아니고선 이런 일을 벌인 정당성을 얻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주5일 촬영요구같은건.... 중간에 힘들다고 실력행사할게 아니라 애초에 계약단계에서 협상했어야할 문제같은데 말이죠.

댓글
붕어싸만코

2011.08.15 17:35

소속사가 한예슬한테 약점이라도 잡혔나.. 회계장부가 들켰다거나.. 대체 일이 이렇게 될 때까지 어떻게 냅둘수가 있는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댓글
다방커피

2011.08.15 17:36

지못미 에릭, 굿바이 송중기, 쌤통 카페베네....

댓글
머핀탑

2011.08.15 17:36

음. '더 힘든 사람도 있는데 참아라' 논리는 별로..
초기에 어떤 계약을 했고, 어떤 문제로 PD와 싸우게 됐는지도 모르잖아요.
방송이 중요하니까 무조건 참고 끝까지 가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배우들이 자꾸 그러면 제작사 쪽에서도 더 막 나올 수 있는 거고요.

댓글
얼룩이

2011.08.15 17:45

#머핀탑:
하지만 지금 한예슬의 행동도 딱히 어떤 해결을 하겠다는 의도로 그러는 건 아닌 건 같은데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판을 뜨겠다는 거잖아요. 대담하게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도 않고 신경질과 어리광만 느껴집니다. 너무 어리석어요.

댓글
얼룩이

2011.08.15 17:46

#얼룩이:
솔직히 이 드라마가 병맛인 거 모르는 건 아닌데 애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던 건 그 자신이잖아요.

댓글
잡음

2011.08.15 17:37

zaru/ 그런 비교는 적당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대우와 조건의 하향평준화만이 정답이 됩니다.

댓글
자두맛사탕

2011.08.15 17:41

진짜 송중기나 그 영화 관계자들은 뭐가 되는거래요. 딴건 몰라도 가만히 있는 사람 피해보는 건 못보겠네요.

댓글
트뤼프

2011.08.15 17:41

전 한예슬 편~ 화이팅!

댓글
아름다운나타샤

2011.08.15 17:50

진짜 안할 건가 보네요. 다음 직장 생각해서 이렇게 끝을 개판으로 처리하고 나오진 않는데..

댓글
아름다운나타샤

2011.08.15 17:52

근데 한예슬도 좋아 보이진 않는데 자기는 잘못없는 양 있는 피디도 좋아 보이진 않아요
드라마가 개판인건 사실인건데 거 참, 이 기회로 개념없는 여배우 때문에 작품이 산으로 갔다 그런 변명을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댓글
zaru

2011.08.15 17:53

잡음/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읽힐수도 있어서 삭제 했습니다. 며칠전 처자식두고 돌아가신 분이 계셔서 마음에 걸리는 상황에 쓴글이라 글이 그렇게 씌여진것 같습니다. 저도 하양평준화는 지양하는 입장이고 아까 그 덧글은 도대체 어느정도의 환경이길래 이렇게 무책임하게 대응하는지 궁금함에 쓴 덧글로 이해바랍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댓글
가오가오

2011.08.15 17:54

드라마는 한번도 안봤지만.. 끌량에서 본 드라마 결말 예상 글..
-------------------------------------------------
한예슬은 과도한 스파이 업무를 못이기고 미국으로 출국하고
에릭은 모든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 종교계로...

댓글
감동

2011.08.15 17:55

근데 혹시 예슬씨 나쁜 마음 먹는건 아니겠죠 요즘 하도 어이없는 일들이 많아서리....

댓글
머핀탑

2011.08.15 18:04

얼룩이님/ 애초에 출연하기로 할 때 주5일 같은 조건 걸지 않았었나요?
그런데 그게 안 지켜졌을 수도 있는 거고요.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는 거죠.

그리고 한예슬이 어떤 의도로 그러는 것이든, 이런 사건이 말도 안되는
방송계 관행에 조금이라도 경종을 울린다면 그걸로 전 만족스러울듯.

댓글
얼룩이

2011.08.15 18:26

#머핀탑:
이런 식으론 경종이 울릴 것 같지 않아요. 한예술 혼자 바보 되고 방송계에서 아웃되고 말지. 오히려 피디같은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배우들의 운신의 폭은 더 좁아질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리석은 행동같다는 거죠. 주오일 근무의 경우는 한예슬의 주장을 당초 제작사가 받아들였는지의 여부에 따라 비난의 정도가 낮이질 수도 있었을텐데, 갑작스런 미국행은 이런 모든 문제의 실마리를 다 던져버리는 것 같거든요.
아마 관행을 고치는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본인도 별로 그런 생각은 없는 것 같고.

댓글
103호

2011.08.15 18:16

배상문제가 발생할텐데 돈이 많은가봅니다. 것도 아주 많이.

댓글
complex

2011.08.15 18:21

머핀탑 / 계약조건에 주5일 촬영이 있었으면 언플을 그런식으로 했을리가 없죠. 적어도 제가 본 기사들중 그 어느 것에도 '계약대로 주5일요구한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다, 주5일해달라'는 기사만 보이더군요.

사실 애초에 주5일촬영을 계약조건으로 내걸었으면 캐스팅 자체가 안됐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서 과도한 스케쥴이 싫어서 드라마 안하는 배우도 몇몇 있죠.

댓글
soboo

2011.08.15 18:22

와~ 전 지금부터 팬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제 나같으면 미국으로 날라버리겠다는 말을 쓰려다가 참았거든요 ㅋ

댓글
Carb

2011.08.15 18:26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댓글
율피

2011.08.15 18:32

현실도피하는 철없는 어린이로 밖에 안보여요. 예전에도 본인이 주인공이었던 영화 시사회를 하고 반응이 별로니까, 바로 미국으로 출국했던거 같아요. 영화홍보 할 생각도 안하고요. 어떤 케이블방송에서 깠던 기억이~

댓글
알잔

2011.08.15 18:35

감독 실력이 바닥이라 한 씬을 50번씩 찍어 스케쥴이 무한정 늘어났다든지... ?
뭔가 갈등의 계기가 있었겠죠. 아무리 시청률이 낮아도 그것만으로 저렇게 화낼 사람은 없지 않나요.

댓글
야옹씨슈라

2011.08.15 18:58

#알잔:
감독이 이 작품으로 입봉하는거라니 실력에 대한 논의도 충분히 있을 수 밖에 없는듯해요

댓글
liece

2011.08.15 20:12

전 그래도 여전히 한예슬씨를 사...좋아합니다.
그나저나 돈이 아주 많은가보네요;

댓글
구름에달가듯이

2011.08.15 20:21

힘있는쪽에 대항하는 힘없는쪽의 사정이란, 제3자가 쉽게 알수없는거 아닌가요. 이유가 있겠죠, 뭔가 모를 지독한 스트레스가 있었던가,,

댓글
714

2011.08.15 21:33

허..그래도 이건 아니죠. ㅡㅡ;
한마디로 개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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