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 없이 멋진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EIDF!

아까 오후에는 <Thunder Soul>을 재미나게 보았구요, 잠시 후 할 <저항의 문화>를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화 소개를 퍼와보면,

 


각각의 행동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음악과 춤이 평화를 위한 무기가 될 수 있을까?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하루 전날, 감독은 여행을 떠난다. 몇 해 동안, 다섯 개의 대륙을 여행하며 감독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자기 삶의 전부를 거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남미, 서남아시아에 걸쳐 세계의 인권 상황을 고발하는 것이자, 그러한 상황에 저항하기 위해 범세계적인 연대를 촉구하는 다큐멘터리이다.‘저항의 문화’라는 제목은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는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는 것인 동시에 그러한 문화운동을 전개하는 연대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계 브라질인으로 태어난 감독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일어나기 전날 세계 여행을 떠난다.그는 5개 대륙을 여행하며 전쟁과 폭력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고 그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총알과 폭탄이 나르고 사람이 죽어가는 가운데에서‘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한편 총을 기타로 변형함으로써 살인 병기를 평화의 무기로 전환하고, 시나 미술이나 춤으로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노래하고, 춤추고, 글 쓰고, 사진 찍고, 그림을 그림으로써 폭력에 반대한다. 브라질의 원주민 축제, 팔레스타인의 카포에이라, 시리아의 캘리 그라피, 이란의 그래피티 등은 모두 인권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문화들이다. 그 속에서 창조, 저항, 평화는 동의어가 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났을 때 다큐멘터리야말로 그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복합 예술 형식임이 입증된다.(박유희)

 

 

원래 관심 있던 주제라 기대가 큽니다.

감독도 인상적인데요, 재브라질 교포시라는 군요.

감독 소개도 퍼와보면,

 


재 브라질 교포인 이아라 리는 영화감독이자 정의와 평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카이피리냐 재단(Caipirinha Foundation)’의 설립자다. 과거 ‘상 파울루 국제 영화제(Sao Paulo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현재 영화 제목과 같은 이름의 사회활동가 네트워크인 ‘저항의 문화’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분이 활동하신다는 '저항의 문화'라는 단체에 급 관심이 가네요.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함께 봐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88
126390 미디어도서관에 간 루디빈 사니에 new catgotmy 2024.06.05 42
126389 프레임드 #817 [1] new Lunagazer 2024.06.05 21
126388 민희진 대 하이브를 둘러싼 어떤 반응들이 지겹네요 [2] new Sonny 2024.06.05 169
126387 Snowd4y & Drake - Wah Gwan Delilah new daviddain 2024.06.05 30
126386 담적병이라고 아시나요? new 첫눈 2024.06.05 128
126385 에일리언 로물루스 메인 예고편 new 상수 2024.06.05 86
12638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update 조성용 2024.06.05 221
126383 어도어vs하이브 1차전을 보며 [2] update 메피스토 2024.06.04 395
126382 (태국) 치앙마이에 일년반 정도 살아본 소감 [2] update soboo 2024.06.04 346
126381 나는 지난 이 사건을 보고, 남들이 보지 못한 관점에서 생각하기에, 이렇게 판단하니까 굳이 적어서 여러분의 반응을 기대합니다, 반박시 맞음 상수 2024.06.04 261
126380 프레임드 #816 [4] update Lunagazer 2024.06.04 65
126379 일 참 잘하는 민희진 vs 돈 밖에 모르는 무능하고 음흉한 겜저씨들 [1] soboo 2024.06.04 435
126378 개그콘서트의 옛날 코너들 Sonny 2024.06.04 156
126377 여성 미혼율 4년대졸 > 전문대졸 > 고졸…“상승혼 지향이 원인” [5] 왜냐하면 2024.06.04 388
126376 음바페,"꿈이 이루어졌다" [1] daviddain 2024.06.04 102
126375 민희진 법원 결정문을 보고 [16] catgotmy 2024.06.04 503
126374 [넷플릭스바낭] 고대 프랜차이즈 부활의 붐은 오는가!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6.04 282
126373 뉴진스와 "민"심 [10] Sonny 2024.06.03 550
126372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재밌네요 (스포) [2] heiki 2024.06.03 181
126371 듀나 데뷔 30주년 기념 포럼 "시간을 거슬러 온 듀나" - 7/21(일) 개최 [7] heiki 2024.06.03 3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