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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모르시는 분

2011.12.29 17:52

가끔영화 조회 수:1906

콩으로 만드는건 아시죠 콩을 삶아 으깨서 저렇게 만들어서 말리는겁니다.

그런 다음 저걸 소금물에 넣으면 간장이 됩니다 간장을 따르고 남는건 된장이 되는겁니다.

지금은 거의 안만들죠 간장도 진간장을 쓰고 된장도 사서 먹으니까요.

콩으로 메주를 쓴다, 이 게시물을

로이배티

2011.12.29 17:55

움짤이었군요!

댓글
무비스타

2011.12.29 17:56

요즘은 이과정들이 모두 돈으로 해결이 되니 보기 힘든 모습이네요. 어릴적 딱 이때쯤 인데 메주 만들 시기입니다. 종일 집안에는 콩삶는 냄새가 진동을 했죠.

댓글
가끔영화

2011.12.29 18:02

저도 삶은 콩 먹고 그랬어요 설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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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카

2011.12.29 18:02

저희집은 아직도 만듭니다.
그리고 저희 집은 동그랗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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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1.12.29 18:07

공 같이요? 원으로 잘 뭉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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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1.12.29 18:21

저희집 처마에도 지금 매달려있지요 ㅎ예전처럼 절구질 안하고 기계로 찧어오시더군요.
어릴때 할매 옆에서 많이 주워 먹었는데 삶은 콩이 왜 그리 맛있었나 몰라요 콩밥은 안 좋아해놓고 ㅎㅎ

댓글
그냥저냥

2011.12.29 21:10

#피노키오:
맞아요 막 삶은 콩 맛있죠. 그래서 전 막 빚은 메주들을 한 귀퉁이씩 어른들 몰래 먹었던 적이 있어요. ㅋㅋ 그해는 이빨 자국이 난 메주가 되었었죠.

댓글
catcher

2011.12.29 18:23

전에는 메주와 호박이 비유법에 많이 쓰였지요~

댓글
김전일

2011.12.29 18:56

집에 걸려있어요./ 인권개념이 모호하던 시절 막 옥떨메라고 불렀던거 미안하다

댓글
물빛

2011.12.29 22:18

저희집도 어머니가 조금씩 만드셔요. 베란다에 5~6개정도 만드셔서 달아놨는데 메주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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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시

2011.12.29 22:43

울집은 여전히 만들어요. 간장이 참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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