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미 본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가족의 탄생' 보다 3배 이상 재밌...

다고 하면 그다지 칭찬이 아니군요. 5배로 하겠습니다. -_-;;


암튼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만들어 올린 '하얀 고백' 메이킹 영상입니다.


1. 리더 성규군과 케냐인(...) 동우군



2. 비주얼 담당 엘명수군과 희박한 팀 내 파트 때문에 번뇌하는 연기자 성열군


(엘군도 웃기지만 연기에 집착하는 성열군도 의외로(?) 재밌는 구석이 있습니다.)


3. 댄스 담당 호야군과 성열군의 강력한(?) 파트 분량 경쟁자 성종군


(근데 사실 성종군은 성열군보단 좀 낫죠. 목소리가 튀는 편이라 파트를 많이 맡진 못 하지만 곡에 따라선 비중이 꽤 커지기도 합니다. 주로 여성 코러스가 필요한 부분은 성종군에게 맡긴다고 스윗튠이 그러더군요;)


4. 홀로 동떨어져 있는 자칭-_-팬 조련 담당 우현군과 '모두들' 입니다.


(우현군은 곡에서의 역할이나 생김새 등을 볼 때 좀 진중한 캐릭터인 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 뭐 지금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일본 공연 간 김에 -> 그냥 거기서 DSLR들고 뮤직비디오 찍고 -> 내용과 연계해서 팬 이벤트도 하면서 -> 찍는 김에 좀 더 찍어서 외국어 자막 넣고 팬 서비스 영상까지 만들어내는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능숙함에 감동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당연한 거기도 한데 어쨌거나 인피니트가 이 회사의 첫 아이돌이라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여러모로 관리 잘 해주고 있어요. 외국어 자막 말고 한국어 자막 들어가 있는 걸 봐도 꽤 센스가 있더군요. 멤버들이 못 웃겨도 가끔씩 자막 개그가 먹혀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족의 탄생' 재미 없다고 이 분들 버리지 마시고 지켜보시라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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