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18:11
- 경찰 "손문권 PD 사망은 의문 없는 자살" 결론
정선희씨의 일이 떠 오르더군요.
배우자가 자살을 하면 남은 사람이 당하는 고초라는게 이런건가 싶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와도 유족들은 임작가를 계속 괴롭힐테죠? 다 필요 없고 그냥..."남편죽인 년"이라고 말입니다.
유족만 그런게 아니라, 정선희씨 경우처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한마디씩 할테구요.
아마도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으니 부모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숨겼을거 같아요.
오늘 듀게에서 벌어진 일도 그렇고....
하이에나가 온 사방에 드글거리는 정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요.
가장 큰 하이에나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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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츠(?) 이야기 라는 웹툰에서 이야기 내에서 피해자를 죽일까 살릴까 고민했는데 피해자가 살아있으면
사람들이 동정을 안 느끼고 죽으면 죽는대로 그것도 억울하니 딜레마를 느끼던 화가 있었는데 딱 그짝인것 같아요..참..예전에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도 죽음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지않고 살아있었으면 어느 한쪽은
평생 씹으면서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먼저 이별하자고 했으면 얼마나 더 썩은 얘기를 했을런지 원..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피해자가되서 본인 의지든 떠밀리든 죽어야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누구 좋으시라고?..씁슬하죠.
아무튼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