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8558&C_CC=AZ

 

 

 

오늘 대선 후보 3者(자) 토론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표독한 발언으로 다소 어눌한 박근혜 후보가 가장 큰 得(득)을 볼 것 같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아마도 문재인 후보일 것이다.

 

1. 이정희 씨는 자신의 존재 목적이 박근혜 씨를 낙선시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오늘 토론은 문재인의 ‘아바타’ 노릇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이정희 씨는 從北(종북)정당의 후보답게 철저하게, 시종일관 북한 정권과 북한軍 편을 들면서 대한민국과 國軍(국군)을 괴롭혔다. 그는 천안함 爆沈(폭침), 연평도 도발, 南北관계 악화의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돌렸다. 북한 정권의 책임은 일체 거론하지 않았다.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셈이다.

 

3. 따라서 그는 이번 토론에서 문재인과 북한 대변인 역할을 동시에 했다.

 

4. 이정희 씨는 토론을 상당히 유쾌하게 즐기는 듯했다. 문제는 이정희가 기분이 좋으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기분이 나빠진다는 사실이다. 이정희 지지율이 오르면 문재인은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정희 씨는 從北(종북)좌파 계급정당의 후보임을 분명히 했다. 사물을 계급적 적대감을 깔고 인식하며 국가와 法治(법치)를 부정하고,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한없이 굴종적이고, 대한민국·국군·미국에 대해서는 악의적이었다.

 

5. 그는 反헌법적이고 反국가적인 6·15/10·4선언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선언은 북한의 核(핵)실험과 천안함 爆沈(폭침) 등에 의하여 사실상 失效(실효)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敵軍(적군)이 지키지 않는 약속을 我軍(아군)만은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利敵(이적)행위이고 사기다.

 

6. 이정희 씨는 법을 지키지 않는 습관 그대로 토론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불리하면 동문서답 했다. 박근혜 씨가 제기한 천안함 爆沈과 연평도 사태 때의 이상한 행동에 대하여 답변하지 않았다.

 

7. 박정희를 친일파, 박근혜를 유신 독재자의 딸이라고 비판한 이정희 씨는 한 번도 김정은 3代 세습을 비판한 적이 없다.

 

8. 토론이 박근혜-이정희 공방전으로 진행되면서 문재인 후보의 존재 의미가 희미해졌다. 문재인 후보가 떨어지는 지지율을 만회하려면, 3者 토론의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이정희 때문에 빛이 바랐다. 이번 토론은 저조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올리는 데 별 소용이 되지 않을 것 같다.

 

9. ‘惡(악)은 스스로를 드러낸다’는 말이 있다. 이정희 씨가 이 名言의 가치를 實證(실증)했다. 국민들은 왜 국민행동본부가 두 차례에 걸쳐 민주노동당과 그 後身(후신)인 통합진보당을 헌법상의 違憲(위헌)정당으로 규정, 정부가 해산절차를 밟아 줄 것을 법무부에 청원했는지 이제 짐작이 갈 것이다.

 

10. 이정희가 기분이 좋으면, 국민은 기분이 나쁘다. 

 

 

 

오늘 대선 후보 3者(자) 토론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표독한 발언으로 다소 어눌한 박근혜 후보가 가장 큰 得(득)을 볼 것 같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아마도 문재인 후보일 것이다.

 

아, 이렇게도 보호막을 칠수가 있군요.

 

 

그나저나 다카키 마사오의 친일행각 사실여부에 대해선 말이 없네요.

조갑제옹도 인정한건가?

 

 

그건 그렇고 갑제옹, 홈페이지 관리 좀 해야겠어요.

 

http://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48593&C_CC=BC

 

이게 뭡니까? 무슨 상형문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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