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가장 적절한 영화는 론 하워드의 <프로스트vs닉슨> 이라고 생각하고 은근 기대하면서 꼭틀어달라는 트윗도 날렸었는데,편성표를 보니 맨추리안 캔디데이트가 편성되어있네요.

전 2004년의 조나단 드미 감독 리메이크 버젼만 보고도 소름이 확돋았는데, 내일껀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1962년 원작이네요.

정치의 계절에 알맞는 매우 좋은 편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뇌(brainwashing)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누구를 함께 떠올려야 할까요? 손수조? 문대성? 나는 로봇이라는 듣보잡 양반이 가장 잘 어울릴꺼 같기는 합니다만...저는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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