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8 17:03
얼마전부터 입을 최대한으로 벌렸다 닫을 때 오른쪽 턱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보통 관절이 어긋났다 맞물릴 때 나는 딸깍 소리가 아니라 뿌지직; 빠드득; 이런 소리가 나요
마치 치킨 물렁뼈를 씹어먹을 때의 느낌 같달까.. 연골이 비벼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작이나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어요 뻐근하거나 그런 느낌도 많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갈수록 소리가 커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아가볼까 하는데요
턱관절 장애 진료한다는 치과는 찾아보니 주위에 몇 군데 있는데, 한의원이나 정형외과보다 치과를 가는 게 맞는 거겠죠?
치과에 몇백만원씩 꾸준히 쏟아부으며 살고 있는데 이제 턱까지 문제라니.. ㅠ.ㅠ
알아보니 마땅한 치료법이 있다기보다 심리적이나 스트레스 요인이 크다는 얘기도 있고
비용이나 치료기간 등이 얼마나 될지, 저랑 같은 증상이셨던 분은 없는지 좀 듣고 싶어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라 겁이 나네요.. 흑흑
2012.04.18 17:08
2012.04.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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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태로 회복은 안 되고 더이상 진행되지만 않게 한다고 하셨었거든요.
되도록 빨리 가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네요. 심하면 수술도 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비용은 몇 백 들었던 걸로 기억ㅜㅜ 그 땐 엄마가 내준거라서;;
사실 전 제 턱이 그런 것도 몰랐었는데 치아교정때문에 치과 갔더니 턱이 문제라서 지금 치아교정 못한다고 큰 병원 가라 그래서,
엄마가 막 울면서 절 삼성병원에 데려간거였거든요-.- 대형병원 아니면 가격은 좀 더 쌀지도 몰라요. 저는 한 10년은 된 얘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