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Stories라고 85년부터 87년까지 미국에서 하던 티비드라마에요.

환상특급이랑 비슷한 내용인데, 좀 더 스필버그스럽다고 해야할까....


Netflix에 들어있던데 에피소드 하나가 시트콤 분량이라 그냥 딴거 할 때 틀어놓고 건성으로 보고 있어요.

근데 매 에피소드 마다 스토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장면들이 기억 나는게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최근에 본 the Mission이라는 에피소드는 젊은 케빈 코스트너와 어린 키퍼 서덜랜드가 나오는데,

전투기를 착륙시켜야 하는데, 전투중에 총격을 받아 바퀴가 고장났어요.

동체 착륙을 해야 하는데, 기체 아래 소총실에 갇힌 만화가 출신 사병이 마지막 죽을 힘을 다해 기체 아래 바퀴를 만화로 그리고, 결국 만화 바퀴가 튀어 나와 모두 다 사는 얘긴데,

이 장면 같은 경우 아주 인상적이었는지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요.


첫번 째 에피소드인 저승 기차의 경우도 그렇구요.


이거 한국에서 방영했었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85
126540 옆집 사람이 이상합니다 [7] update catgotmy 2024.06.23 381
126539 프레임드 #835 [2] Lunagazer 2024.06.23 41
126538 [구별짓기] 읽다가 [8] update thoma 2024.06.23 114
126537 [넷플릭스바낭] 인도네시아산 호러 앤솔로지, '조코 안와르: 나이트메어 앤 데이드림' 잡담입니다 [3] update 로이배티 2024.06.23 112
126536 엠스플 롯데 :키움캐스터 누군가요/기아ㅡ 한화 재밌네요/인사이드 아웃2 봤어요 daviddain 2024.06.23 76
126535 내 일도 아닌데 너무 많이 봐서 그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인터넷 틀린 것 찾기, 우단털파리속(러브버그), 난 나를 씹어먹음 상수 2024.06.23 94
126534 Love is an open door 리투아니아어 catgotmy 2024.06.23 23
126533 [넷플릭스바낭] 중국산 과잉과잉 스릴러, '사라진 그녀' 잡담입니다 (댓글 스포일러) [6] update 로이배티 2024.06.22 253
126532 프레임드 #834 [4] Lunagazer 2024.06.22 44
126531 넷플-종말의 끝, How it ends 짤막 후기 [4] theforce 2024.06.22 216
126530 Love is an open door 폴란드어, 슬로바키아어 catgotmy 2024.06.22 38
126529 인터넷 글의 특징, 3줄 요약 [2] catgotmy 2024.06.22 190
126528 초원의 집 한국 첫 번역 [4] 김전일 2024.06.22 222
126527 [넷플릭스바낭] 재밌지만 난감한 대만산 범죄 스릴러 '돼지와 뱀과 비둘기' 잡담입니다 [3] update 로이배티 2024.06.22 254
126526 곰이 추는 강남스타일 daviddain 2024.06.21 128
126525 프레임드 #833 [4] Lunagazer 2024.06.21 53
126524 프로야구 순위 보니 신기하네요/코파 아메리카 [9] update daviddain 2024.06.21 202
126523 일상 잡담. [8] thoma 2024.06.21 199
126522 Love is an open door 네덜란드어 [1] catgotmy 2024.06.21 71
126521 Donald Sutherland 1935 - 2024 R.I.P. [11] 조성용 2024.06.21 300
XE Login